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주는 CI(Continuous Integration)와 CD(Continuous Deployment)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에는 코드 개발, 커밋, 빌드, 점검 과정이 모두 수동으로 이뤄졌으나 CI/CD는 이 작업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CI/CD의 필요성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RISC-V는 어떤 목적으로든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설계,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된 ISA (Instruction Set Architecture)를 말한다. RISC-V는 IoT 장비가 가져야 할 소형, 성능, 전성비 모두를 고려하며 설계돼 ARM의 독점적 위치를 위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ISA인 만큼 자체 칩을 설계하려는 벤쳐에게는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고 경쟁업체나 외국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IoT 산업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수십 년간 많은 클라우드 기반 제품들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때 해킹에 대한 위협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더불어 모조 부품은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다.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미래 IoT 제품은 반드시 SW적인 보안과 더불어 HW 보안도 함께 신경써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ARM 패권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으니 RISC-V 구조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펌웨어 개발자는 반드시 호스트 HW가 모조 부품이 아니라 정품인지도 검사를 해야한다는 점도 함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