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100727
https://m.mydrivers.com/newsview/774401.html
요약
- 8월 6일 Wccfte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TSMC의 5nm 및 3nm 칩 생산량이 모두 예약됐다고 함.
- 3nm 공정의 첫 번째 고객은 Intel이며 모바일 및 서버 플랫폼 프로세서에 대한 프로젝트 제품이라고 함.
- 점유율 대부분이 Apple이며 5nm(N5P)는 A14, A15 Bionic, M1, 3nm(N3)는 A16 Bionic이 차지함.
- 현재 삼성파운드리의 5nm(5LPE)에 스냅드래곤888을 맡기고 있는 퀄컴은 스냅드래곤898부터는 TSMC의 3nm 공정을 고려할 수도 있음. 다만, 여유가 없다면 계획대로 삼성파운드리의 4LPE/LPP를 사용할 수도 있음.
의견
- 공정 scale down 속도를 따라잡기 정말 힘듭니다. 7nm는 이제 구식 공정이 됐고 5nm 조차 부족해서 올 하반기에는 3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어의 법칙이 깨졌다는 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전속도입니다.
- TSMC의 폭주는 당분간 멈출 기세가 없을 듯 합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주춤하는 사이에 Apple은 TSMC의 N5P, N3 생산분량을 거의 모두 예약했습니다. TSMC는 최고 고객인 Apple에게 생산량을 몰아줄 수 밖에 없겠지요. 삼성파운드리의 공정이 TSMC보다 열세인 것이 명확한 상황인 만큼 당분간 삼성은 재미를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삼성이 TSMC의 최신 공정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준다면 이 위기상황에서도 분명히 점유율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