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벡터공간에 기저가 될 수 있는 집합은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벡터공간의 기저를 이루는 집합들의 각 원소의 개수는 모두 같다.
차원은 기저의 개수와 동일하다.
해를 매개 벡터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유변수 자체는 벡터가 아니지만, 각 자유변수를 1로 두고 만든 해 벡터들이 널 공간의 기저를 이루는 선형독립한 벡터가 되기 때문이다.
사다리꼴로 변형했을 때 오리지널 컬럼이 기저를 이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약간 혼동이 올 수 있는데, 열공간의 기저는 원래 행렬 A
의 피봇 열들을 그대로 가져오면 된다. 하지만 행공간의 기저는 기약 사다리꼴에서 0이 아닌 행들을 가져오면 된다.
계수(Rank)는 그 행렬이 표현할 수 있는 선형적으로 독립한 방향(벡터)의 수이다. 선형독립한 행 또는 열의 수이자, 축약 사다리꼴에서 pivot의 개수와 동일하다.
rank
에 따라서 해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여기서 rank(A)
는 기본변수의 개수, dim(Nul(A))
는 자유변수의 개수라고 생각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