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og] 22.07

👻·202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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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1 족발

친구랑 운동갔다가 족발! 먹기위해 운동한다..


📌 22.07.02 남행 낮술, 홈파티


남구에 있는 고깃집인데 반년 전부터 가자고 하다 드디어 왔다..
진짜 맛있었음😊
먹고 범어동에 카페가서 놀다가


집가는 길에 BHC 맛초킹에 뿌링뿌링소스2개, 포테킹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사서 배터지게 먹었당

우리집에서 다 자구 아침은 분식으로 해장😵


📌 22.07.07 풋살

회사 사람들이랑 풋살을..했다..
회사 오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이란 이런 것인가 라는 걸 느꼈다..ㅋㅋ
진짜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하니까 뒤지게 힘들어도 재미는 있었다.
내가 한 골 넣었음!
땀 흠뻑 흘리고 다 같이 맥주한잔 먹구 노래방 가서 또 맥주!


📌 22.07.08 마라탕

술 마시는거 말고는 딱히 사진 잘 안찍는데 왜 찍었나 싶었더니 저날 3명이서 점심값으로 6만원치 먹었다. 마라탕을 이렇게 푸짐하게 다 넣어서 먹는 일이 귀한 일이라 찍어놨나보다..😐


📌 22.07.09 청구시장 이자카야


청구시장에 있는 이자카야에 갔다.
1차에선 술을 별로 안먹었다만
저기서 먹고 2차로 대구통닭 갔는데 거기서 술을 너무 많이마셨다..


📌 22.07.16 매천시장, 친구집

친구 집이 비어서 술먹기로 했다.
매천시장에 가서 회를 사왔다.
무슨 물고기더라.. 아무튼 맛있는 물고기였어😊


매천시장에서 사오는 회는 항상 맛있다.
두껍게 썰어주고, 양도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일반 횟집에서 시키는 것과는 급이 다르다.
그리고 찢족이라는것을 시켰는데, 족발을 갈기갈기 찢어서 주는거다. 첨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서 다음부턴 찢족만 시킬 것 같다.


📌 22.07.25 초밥

퇴근 후 근처사는 친구랑 초밥집에 갔다.
새로생긴 곳인데 횟감이 크으으으.. 합격!
가격이 좀 나쁘긴한데 싸고 맛없는 것보다는 비싸고 맛있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 22.07.26 혁신도시 냉동삼겹살

아니 무슨 냉동삼겹살이 이렇게 비싼지..
그냥 고굽남가도 될 가격에 냉동삼겹을 먹었다.
맛은 있는데.. 뭔가 냉동삼겹살을 굳이 이 돈주고 먹어야 하나 싶다.
그래도 뭐 낭만의.. 값어치..? 라고 생각해야겠다.


📌 22.07.28 회식

1차는 막창집에갔다. 이것저것 왕창 먹었다.

2차는 자주가던 양꼬지집에 갔다.
사이드도 엄청 시키고 1차에서 술도 많이 먹었는데 여기서 고량주를 종류별로 다 시켜먹다보니 술이 막 올라왔었다.
다 먹구 노래방가서 중간에 도망갔다..ㅋㅋ


📌 22.07.30 부산 워터밤
부산에 사는 친구랑 워터밤에 갔다.
라인업이 정말 쓰레기였다.
그래도 뭐 그냥 경험해볼 겸 갔다.
엄청 큰 물총도 사고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서 갔다.


사진은 별로 많이 안찍었다. 진짜 너무재밌었다.
이 나이에 뭔 물총쏘고 노냐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재밌었다.
기대가 없어서그랬나?ㅋㅋ
근데 막상 유명한 가수들 오고나서는 재미가 좀 없었다.
라인업이 안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우원재..쿠기.. 좋아하는 래퍼지만 노래가 다 신나지 않아..

7시?8시?쯤 지쳐서 나왔다. 3시인가 4시쯤 갔는데도 체력이 딸렸다.


나와서 숙소에 가서 준비를 하고, 수변공원에 갔다.
오랜만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했다.
예전엔 자주왔었던 감성적인 자리였지만
지금은 그냥 헌팅만을 위한 사람많은 곳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별로였다.
지긋지긋해..
나름 맛있게 먹고 정리한 후 택시를 타려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다.
심지어 택시가 잡히지도 않았다..
한 30분가량 걸어가서 택시를 잡았는데 진짜 세상 반갑더라.
가끔 동성로에서도 이런일을 자주 겪었는데 여긴 그냥 오지라서 걸어도 걸어도 택시잡을 희망이 없었었다.
그래도 나름 워터밤도 재밌었고, 간만에 간 수변공원에서 술도 맛있게 먹었다.

7월도 보람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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