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og] 22.05 경남

👻·2022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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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대학 동기이자 다들 개발자로써 열심히 믹서기에 갈리고 있는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최근 간 숙소중에 가장 이쁘고 깔끔한 숙소였다.
기본적인 불멍장비와 의자같은게 있었지만,
캠핑장비가 많은 친구가 있어서 친구 장비까지 겸해서 놀았다.

이 모임에서는 놀러가면 삼겹살, 목살 이런것들을 잘 먹지 않는다.
물론 다들 돈을 벌기 시작했기에, 기왕 가는거 좋은거 먹자는 마인드다.

어릴 때야 뭐 놀러가서 술취하고 그런게 좋았지만(물론 아직 어리다.)
요즘은 기분좋을 만큼의 좋은 술과 좋은 먹을거리를 준비해 간다.

오늘의 메뉴‼‼
음식)

  • 프랜치랙 (Best)
  • 새우
  • 삼겹살, 볶음밥
  • 소곱창, 대창
  • 연어, 단마토

술)

  • 맥주
  • 하이볼 (산토리 위스키)

4시쯤 프랜치랙과 새우, 삼겹살을 먹고
마리오파티로 소화를 시켰다.

아무리봐도 TV가 없을만한 숙소는 아니였는데,
TV가 없었다.....
빔프로젝터가 있었는데 눈아파서 한판하고 치웠다.
이게 제일 아쉬웠다.

한턴 쉬고 소곱창, 대창을 하이볼과 함께 먹었다.

4시부터 12시까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과 술을 먹으니 세상 행복했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였는데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제주도 일정이 있었고, 숙소 및 렌트 등 예약을 했으나 코로나 걸린 친구덕에 다 취소했었음.)

아무튼 이 날 근래들어 가장 행복했다.

프랜치랙이 진~짜 맛있었다.
친구가 고기를 잘 굽는 편이긴 한데 그리들에 버터 끼얹어서 프랜치랙 구워주니까
너무 좋더라..

평소 프랜치랙을 자주 먹는 편인데
그거도 맛있지만,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맛이였다.
#대구 신천시장 바를램

아무튼 행복하게 먹고 적당한 술기운과 함께 인생 첫 불멍을 경험했다.

사진이 좀 비뚤게 나왔네.. (술 안취함‼ 술 많이 안사갔음‼)

어릴 때 캠프파이어 뭐 이런건 많이해봤는데,
친구들과 여행와서 불멍하는건 처음이였다.
진짜 멍~해지더라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졌었다.

간만에 힐링 많이하구 왔다. 또 가고싶다..

** 숙소
http://airbnb.co.kr/rooms/52332940?adults=1&checkin=&checkout=&children=0&infants=0&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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