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 DOM

Christy·2020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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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대해 생각하며, 이번주 또한 나의 일주일 학습일정에 대해 기록을 해본다.

초심은 한결같다.

습관인지 언제나 한결같이 잘하든 못하든 열정적인 자세로 모든것을 접하려 한다. 일, 업무, 학습 등 심지어 소소한 일에도 관심집중하며 좀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방법을 찾으려 애쓴다. (예전엔 쇼핑을 참 많이 좋아했지만, 요즘은 식품을 사는거 외엔 관심이 없음) 쇼핑을 제외하고 모든일에 열정적인듯 하다.

큰그림은 잘본다.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는 평을 자주 듣곤한다. 특히 업무파악, 수업을 할땐 학생들의 학습상황과 학부모 니즈에 대한 파악이 빠른편이라, 나름 신뢰를 받는 교사로써 대우를 받는다. 물론 업무에 대한 평도 좋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써의 대우를 받는것이 더 좋은거 같다.

그래서 핵심은?

기록의 서두에 불필요할 수 있는 내자랑(?)을 늘어놓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내가 지금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페이스조절을 위해서, 막히는 듯 길이 보이지 않을땐 한번씩 나자신을 다독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프로그래밍 학습부터 영어회화 연습까지 나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하고있는 중이다.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는 미래의 성장한 나의 모습이며,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은 불확실한 미래의 변화에 대한 대비이다.
이렇듯 자꾸 되새기게 되는건 바로 '미래'이다.

정도의 기준?

일을 하든, 학습을 하든 개인생활이든 항상 누군가와 함께 한다. 함께 한다는 것은 나 뿐만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려 노력한다는 의미와도 같을 것이다. 물론 모두가 아닐 수도 있지만, 최소한 내주변은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현재 프로그래밍 학습에서도 함께 교육을 받는 동기들이 열심히 하는모습을 볼때 마다 자극을 받기도 하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그런데 뭘, 어떻게 잘한다는 걸까? 그래서 이번주 나의 학습에 대한 회고기록은 정도의 기준에 대해서 좀더 깊이 생각하며 작성해 보려한다.

불확실한 미래의 대한 준비?

아마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준비이자, 대비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가 정도인지에 대해서 기준을 정하기 쉽지 않을수 있을것 같다. 특히나 요즘같은 사회적 이슈들이 많을땐 더욱 그러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너나할것 없이 열심히 집중을 다하고 있지만, 불안함과 초조함이 밀려오는 느낌은 비슷할듯하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이번 check point와 같은 시험을 한번씩 치루게 되면 괜한 회의감이나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굳이 그럴필요까지는 없다는 생각을 머리로는 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인지 check point 문제풀이를 해주시는 교육엔지니어님도 문제풀이 중간중간 괜찮냐고 물어봐주신다. 어찌나 배려깊으신지..ㅋ문제를 푸는 한시간 내내 짜증이나 죽을듯하고 속이터저 죽을거 같아서 수업방에 그냥 빠르게 입장했다. 1분 1초의 시간을 끌면 왠지 안들어가고 싶을듯 해서, 문제를 제출하자마자 줌방부터 열었다. 사람인지라, 분위기가 나만 못한게 아닌듯하다는 느낌을 받을 땐 또한번 기분이 풀어지곤 한다.ㅋ(언제나 철이 들런지..ㅋ)

어짜피 불확실 하니까.

불확실함에 정답은 없으니까. 그냥 즐기면서 하나씩 알아가면 안되는건가?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개발자교육에 합류를 하고 약3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자바스크립트가 뭔지, 웹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건지, 그러한 큰그림을 볼 수 있고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중요한 문법 if나 for 등등 이런걸 알게됐다는 것도 난 마냥 신기한데...나만 그런가보다..ㅋ

BUT 전문가이니까.

즐기는 정도의 기준도 적당히!!
전문가의 길을 가기위해선 체계적으로 탄탄하게 실력을 쌓는것은 기본이다. 두말할 것 없이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블로그에 주마다 학습에 대한 회고기록을 쓰는것 또한 하나의 과정이며,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나의 단점에 대해서 또한번 느끼게된다. 큰그림의 파악은 빠르고 잘하지만, 세세하게 하나씩 분리를 하는 것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다시말해 In put은 강하지만, Out put이 느리고 잘 되지않는다. 이렇게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할땐 특히 더하는듯하다. 그래서 가끔은 정말 모르겠다 싶을땐 불도저처럼 고집으로 밀어부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울직장의 관리자분들은 이젠 그런가보다...하신다..얼마나 고집이 세면... 이번 코드스테이츠의 개발자교육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되는건 컴퓨터는 기계인지라 사람의 고집으로 해결이 되지않는다. 정확한 명령을 하나씩 꼼꼼히 해주어야 얘가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컴퓨터가 내 명령을 잘 듣고 그에 맞게 결과를 실행하기 위해선 명령을 제대로 내려주어야 한다. 컴퓨터는 1부터 하나씩 말을 듣기 때문에 속이 터져도 1부터 명령을 해야한다...성질을 발끈부린다고 해서 얘가 말을 잘듣는게 아니니까..

1부터 쓰고 말하고 실행시키자.

학습의 기준은 정해진듯 하다. 1부터 하면된다.
JavaScript를 배웠고, DOM를 배웠다면, 학습내용에 대한 기록을 1부터 자세히 쓰고, 코드를 읽어보고, 컴퓨터가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명령을 하고 실행까지 한면 된다. 뭐 간단하다.
지난주에 The birth of the JavaScript를 작성했는데 배우는 학습의 대한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중요할 듯해서 작성을 했었다. 그럼 이제 이 JavaScript를 활용해서 내가 만들고자 하는 웹을 멋지게 완성시키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 뭔지 1을 고민해보면 된다.

1을 찾는다.

1은 웹의 설계라고 생각한다. 먼저 내가 만들고자 하는 웹을 꼼꼼히 빈종이에 설계부터 하자. 그리고 그 설계를 기반으로 코드를 하나씩 작성해 본다. 이번주는 웹의 설계를 그림으로 그려보겠다.(이것도 코드스테이츠 교육엔지니어님들께서 몇번 말씀하셨는데..;;회고의 기록을 쓰면서 속터진다 말은 이제 말자..그들이 더 속터질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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