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포를 마무리 하지 못했는데, 오전 중에 다른 팀원들에게 조언을 구해 vm인스턴스에 배포하는데 성공 했다.
팀회의에서는 추가하고 뺄 API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고, 결과적으로 문의 페이지 추가 및 페이지 안에 들어갈 기능, 신고 기능과 유저에 별점 메기기 그리고 검색 기능은 어떤 페이지에 넣을 것인지에 대하여 상의하고 마무리 지었다.
추가적으로 API를 짜면서 댓글, 대댓글 이외에도 차라리 채팅기능을 넣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나왔고 사실 내심 있으면 좋겠다라고 쭉 생각했었지만 솔직히 배운적이 없고 만진적이 없는 기능이라 손대기가 두렵다.(결국 다른 메인 기능들을 전부 만들고 여유가 있을 때 넣어보기로 했다.)
오후 부터는 집중적으로 각자 맡은 API를 레포지토리의 Issue에 등록해 팀 룰에 따라 작성한 이슈번호에 맡는 feature를 생성해서 API를 짰다.
수업시간에 간단하게 만든 게시판 조회 API 조차 얽힌 테이블 수가 많아지고 새로 추가된 관계들이 있게 되니 처음 건들일 때 되게 막막했었다.
거기다 추가적인 실수로 어제 말썽이난 git 서버를 그대로 pull 받아 서버를 짜고 있는 도중 발견하여 branch를 한번 삭제 시키고 다시 진행해야만 했다.
API를 짜고 있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빠르게 두 세개의 API를 만들게 되었는데
서로 짠 API를 push 하고 merge 한 후 다시 develop에 합친걸 받아오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었다.
다행히 비교적 빠르게 이슈를 해결 했는데 원인은
각자 맡은 테이블에 entity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스키마 빌드했을 때 자동 생성 되야하는데 충돌 때문에 자동 생성이 되지 않았던 것이라 .gitignore 파일에 gql을 적어줬더니 문제가 해결 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팀원들이 해결하는 도중에 나는 겨우 하나의 API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게시판에 있는 기능들이 거의 우리 메인 기능이다 보니 좀더 조심해야했었고, 무엇보다 내가 코드를 짜는데 미숙해서 였던 것 같다.)
이번주까지 맡은 API는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놔야하는데 주말을 갈아넣으면 될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