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은 진짜 너무 바쁘게 지나갔다. 회사일도 회사일이지만 사이드 프로젝트 브릭로그 를 출시하는 일정도 끼어있어서 정신없는 한달이였다.
일단 7월에 회사의 일정이 정말 많았다. 크게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나는 기존 서비스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하는 팀 프로젝트와 전에 혼자서 진행해왔던 프로젝트를 한번더 진행하는 것 이렇게 2가지였다.
먼저 후자의 프로젝트는 전혀 다른형태로 요청이 와서 거의 다시 개발해야 했고 API도 약간씩 모두 변경되어서 새롭게 만드는 작업도 많아서 9시 퇴근은 일상이였다. (익숙해져서 괜찮아...흑) 그런데 빠르게 개발해야 하기도 했고 진행될때마다 코드를 붙이는 식으로 대응해야해서 주먹구구식 코드가 많았다. 바쁜일정이 끝나면 리팩토링을 진행하고 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팀 프로젝트는 react를 도입해 진행하기로 했다. react를 써본게 나혼자 뿐이라 프로젝트 구조나 프로젝트 환경세팅을 혼자 담당해서 진행하였다. react best practice를 쳐서 레퍼런스들을 보면서 구조를 잡아나갔고 이때 전에 쓴 webpack 커스텀이 적용되었다. 아직 현재 진행중이고 꾸준히 코드 리뷰를 진행중이고 하면서 서로의 코드 컨벤션을 하나씩 맞춰가는 중이다.
2가지 회사 프로젝트 대응과 더불어서 7월초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배포하였다.
AWS를 사용해본게 대학교때 마지막 졸업 프로젝트 이후로 처음 다뤄보았다. 배포와 관련된 방법은 추후에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배포는 develop에 push하면 개발서버에 배포되고, main에 push되면 실서버에 배포되는 식으로 작업했다. 배포되는 작업은 github action을 사용하였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 적어보겠다. 첫 배포는 마무리했으니 2차 업데이트를 위해 다시 개발에 몰두하려고 한다.
그렇게 7월을 보내고 8월에는 7월보다 조금 여유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7월말에는 조금 여유롭겠지 생각하고 원티드에서 진행하는 프리온보딩 8월 챌린지를 신청했다. 챌린지의 주제는 "리액트 리팩토링 실전가이드 :테스트부터 최적화까지" 였는데, 총 4번을 3시간을 진행하고 무료여서 나쁘지 않아보여 신청했다. 신청 전에 사전과제도 존재했는데, 그냥 issue에 대학교 과제같은(?) 느낌으로 숙제식으로 내주었고 당첨 여부와는 관련없는 과제였다. (좋아요가 왜 7개..?)
첫 수업을 들은 후기는 굳이..? 라는 느낌이였다.
첫주차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았다.
이렇게였지만 수업의 진행방식은 위 내용을 다루긴하지만 zoom에 올라온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였다. 내용도 새롭거나 오! 하는 내용은 없었고 기본적인것들 위주로 진행해서 너무 아쉬웠다.
오늘 진행하는 2번째 주제는 내가 아직 못해본 테스트코드에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므로 기대를 하며 들어보려고 한다.
7월달 일정 끝
8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