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3주차 회고록

이승훈·2022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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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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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참 아름답다. 신애님 감사합니다.>

불의의 화재로 인해 위워크건물을 사용하지 못한 이틀은 나의 생활루틴을 흔들었고, 그로인해 흔들린 나의 페이스를 바로잡기위한 사투의 한주였다.

또한 밤이되면 잠이 오질 않아 3시간의 얕은 수면 후 위코드에 출근하는 일이 잦았다.

위코드 생활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일산의 집을 뒤로하고 서초에 고시원을 잡은것이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트려 위코드에 몰입하는것을 방해한다 판단을 하였고, 2개월차는 호텔생활을 하리라 정하였다.

다행스럽게도 함께 호텔 한달살기를 해주실 소중한 동기님이 계셨고 2개월차의 호텔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어제밤도 한숨도 자지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샌 후 현재 3주차 회고록을 작성중이다.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오늘의 할일을 하고있는 스스로가 대견하면서도 애처롭다.

하지만 이정도의 고난과 역경은 아무것도 아니지.
헤쳐나가 승리를 쟁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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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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