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716 - 항해 40일차

Jihyun·2021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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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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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코딩 시작!

🙋🏻‍♀️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1. WANTED


다양한 사이트를 찾아다니면서 클론할 소재를 찾았는데 찾기가 쉽지 않더라.

프론트의 입장에서 만들고 싶지 않은 뷰도 있고, 기능을 쳐내기 어려운 곳도 있었다. 기타 너무 흔한 사이트 등등...

각자 만들고 싶은 기능을 써본다거나 해보고 싶었던 사이트를 써보기도 했지만 결정하기에는 무리였다.

그러다 한 팀원 분께서 원티드를 얘기해주셨다.

일단 반응형이 잘 적용되어 있어서 뷰를 만드는 연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서비스 자체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많은 기능 중 일부를 클론할 뿐이라 만약에라도 뭔가를 더 할 시간이 있다면 추가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우리 회의가 매우 길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종일 서비스를 제대로 정하지 못 한 곳도 있더라.

이번 기수 클론 코딩은 SNS가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서비스를 클론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2. 배울 점 많은 팀원들

이번 주차 클론 코딩에는 스프링 팀원 두 명 + 나 포함 리액트 두 명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하게 되었다.
지난 주에는 노드 주특기 분들과 함께 했는데,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나는 팀원 운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차에도 팀원 간 배려가 많으면서 제 할 일도 잘 하는 사람들의 구성이었는데, 이번 주도 마찬가지다.
다들 스프링 진영에서 잘 하기로 유명하신 분들... (내가 왜 팀장🤦🏻‍♀️🤦🏻‍♀️)

그래서 어떤 질문을 해도 답이 바로 튀어나오고, 문제가 생겨도 금방 해결된다.
그냥 나만 잘하면 돼🤷🏻‍♀️

사실 무엇보다 좋다고 느끼는 건 실력이 아니다.
해보지 않았어도 해보겠다고 하는 마인드다.

개인적으로 지금 함께하고 있는 프론트 동료 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첫번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거의 백지 상태였던 1주차 때부터 해보겠다고 외치고 정말 해오셨던 분이다.
40일차인 지금까지 매일 새벽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계시기도 하다.

정말 본 받고 싶은 사람🙌🏻

이번 조는 우리 프론트 동료 분 뿐만 아니라 스프링 두 분도 열정적이고 집요하셔서 나도 덩달아 '안해봤는데... 해보겠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런 조다 보니까 서로 해낼 것이라는 신뢰가 생기고 걱정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되어 있겠지 싶은 마음😁

항해를 하면서 이런 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에 기쁘다.

3. 반응형 + react의 늪

HTML, SCSS 로 만들 때보다 훨씬 어렵다.
SCSS로 쓸 때는 mixin을 왕창 만들어놓고 가져다 썼는데,
styled-components로 mixin을 만들자니 또 컴포넌트를 만들어야 하고 props로 넘겨서 스타일을 적용하는 컴포넌트를 만들어두자니 props가 많아지는 것이 싫다.

일단은 mixin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실전 프로젝트에 가기 전에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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