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안오게 해주세요 기도 천만 번했던 팀플 1일차!
다행히 팀원분들이 다들 부지런하셔서 OT 끝나자마자 기획안 투표를 진행했다
온더룩 클론코딩 + 추가 기능으로 당첨!!!
레이아웃 얼른 잡고 디자이너 미동댕동님께 빨리 넘겨드려야 할 것 같아서 쉬지 않고 달렸다...
다행히 백엔드 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바로 그려졌다!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와서 레이아웃 짜기를 바로 시작했다.
Figma로 페이지별로 프론트가 각자 나눠서 레이아웃을 짜니 생각보다 금방 짜졌다.
다른 팀원분들께서 와이어프레임을 추가해주시는 동안, Github repository 기본 세팅을 했는데...
역시나 무서웠던 Github는 날 배신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master, release, develop branch를 다 따고 repository에 push했더니 내가 스스로 꼬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생긴 repository를 성급하게 fork해보시죠! 라고 했던 나 때문에 한 번 더 꼬였다ㅎㅎ
쩔쩔 매고 있다 결국 git master님께 SOS를 쳐서 "기존 branch를 새로운 commit으로 엎으시죠"란 얘길 듣고 엎었으나...
내가 git을 두 개를 중복해서 등록했는지 폴더 안에서 뭔가 꼬이고 말았다.
그냥 내가 판 repository라면 그냥 repo를 지우고 새로 파면 되겠지만,
학원에서 파서 준 repo라 삭제하고 다시 팔 수도 없었다...
repo 자체를 초기화 하고 싶었는데 구글링을 해도 내 의도대로 초기화되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고,
나란 민폐녀는 backend반 git master님에게까지 손을 뻗어버렸다.
내 키보드에 손을 얹자마자 쇽쇽쇽 다 해결해주셨고, 난 또 똑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develop branch를 제외하고 모든 branch를 일단 지웠다...ㅎㅎ
폭풍같은 Github 사건이 지나가고, 정신을 겨우 차려 프론트엔드 팀원들끼리 역할과 규칙, 계획을 잡았다.
내가 맡은 역할은 정말정말 많은 것 같지만,, 전체 레이아웃 잡기도 포함되어 정말정말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나름 팀장이니까...)
평소에 그냥 아무거나 막 지어서 push 했던 commit message를 gitmoji를 활용하고 규칙을 잘 지켜 협업하는 자세를 키워봐야겠다!
디자인은 수요일 13시까지 해주기로 했고, 그 전까지 CSS를 잡기엔 너무 맨땅에 헤딩같아 배포를 먼저 하기로 했다
Docker 개념이 아직 확실히 잡히지 않았는데 과연 될지 모르겠다ㅠ
Docker랑 AWS 공부하면서 배포가 원활히 잘 진행되었으면!
배포가 완료되면 관리자 페이지 관련해서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관리자 페이지는 평소에 거의 써보질 않아서 아직 감이 잘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