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를 작성한 이후 오늘이 첫 번째 회고일이다.
지난 한 주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날이었다. 장시간 앉아있어서인지 엉덩이에 통증이 있고, 번아웃이 왔는지 집중도 잘 안됐다.
다행히 금토일간 휴식해서인지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컨디션이 된 거 같다.
오늘은 모기업 채용연계형 모집 지원서도 제출했다.
작년말 모기업 윈터테크 백엔드 개발 인턴(서류탈)을 지원한 이후 첫 번째 지원서이다.
이번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그간 성장한 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기입 항목은 2문항으로 각각 최대 1000자인데 줄여 써야할 정도였다.
물론, 내가 그때에 비해 많이 준비하거나 아웃풀은 냈다는 게 아니다. 그때에 비해 방향성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포트폴리오라고 할 만한 결과물이 없어서 포트폴리오/프로젝트 양식은 비우고 제출해서 서류 불리하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젠 정말 포트폴리오를 만들... 아니 만들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if not now,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