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02_2022.06 - 1

jae_s_a·2022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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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_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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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회고 01 에서 말한 모기업 채용연계형 면접이다.

일반적인 채용 절차는 서류 -> 합격 -> 코딩테스트 or 면접순으로 진행될 것이다.

내가 지원한 모기업은 일반적인 채용 절차가 아닌 서류 -> 코딩테스트(JAVA) & 기술면접전형 -> 합격 -> ...순으로 진행됐다.
다시 말해, 서류를 제출한 사람이면 누구나 면접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난 합격은 커녕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는 걸 내가 봐도 알았기에 면접 분위기나 내가 준비한 것들만 다 말하고오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면접 및 테스트는 입사전 6개월간 교육받는 위탁 업체(?)에서 진행됐고, 지원한 기업과 관련된 관계자없이 위탁 업체에 계신 분들로만 면접이 진행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악이었다.

채용 절차에 있는 코딩테스트(JAVA)는 우리가 아는 코딩테스트가 아닌 자바로 된 문제 20개의 출력값을 적는 시험(.....ㅎ)이었다..
그 이후에는 면접이 진행되었다.

구구절절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느낀 건 기본적인 예우도 갖춰지지 않았고, 무례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모기업'에서 본 게 아닌 '위탁 업체'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려고 한다.

두 번째

내가 처음으로 스터디를 만들어서 진행한 스터디가 오늘부로 (반 강제적으로) 끝났다.
준비가 미습해서가 아닌, 잠수나 탈주로 내가 지쳤나보다..

그래도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다시금 느낀 것이 있다.

남이 알려주는 건 내 것이 아니다.

역시 편하게 얻거나 공짜로 얻는 건 내 것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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