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에 랜드스케이프를 계속 수정하면 비효율적이므로 다른 공간에 제단을 미리 만들기로 하였다.
제단 입구는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인다.
메가스캔의 에셋은 완성본이자 미완성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벽이나 계단같은 에셋들이 모든 면이 설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직접 안쪽을 설계해주어야했다.(물론 다른 편한방법이 존재할 수 있지만 나는 찾지 못하였다.)
메가스캔의 에셋들은 폴리그룹이 보이는 면만 설정되어 직사각형의 형태가 아니다.
문이 열리는 블루프린트를 삽입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방향에서 보이도록 만들어야했다.
따라서 완벽히 수복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이질감을 없애려고 하였다.
모델링모드 - PolyModel - PolyEd 를 이용하였다.
추가로 HFill을 사용하여 비어있는 구멍들을 채워준다.
성공적으로 직사각형에 가깝게 변형시켰다.
부작용으로 앞쪽이 약간 찌그러졌다.
불이 나오는 제단 횃불을 구할 수 없었고 퀵셀의 다른 에셋을 이용하여 만들기로 하였다.
기둥의 윗부분들 횃불을 받쳐주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불을 담고 있는 철조망(?)이 있으면 좋겠지만 구하기 힘들것이라 판단하여 아쉬운대로 윗부분에 불이 들어갈 공간을 동그랗게 만들어 주기로 하였다.
모델링 모드 - PolyModel - MshBool 을 이용할 것이다.
먼저 모델링 모드로 적당한 크기의 구를 생성해준다.
만들어준 구에 기둥의 머터리얼을 그대로 넣어준다.
구의 위치를 조정해준 다음 기둥을 먼저 찍고 shift로 구를 찍어준다.(순서 중요)
그 다음 MshBool 을 실행한다.
내가 원하는 모양이 만들어졌으므로 불을 추가해준다.
완성
게임의 엔딩인 만큼 가볍게 만들수 없었고 나선 계단을 만들어 긴장감을 높이기로 하였다.
액터 배치 - 지오메트리의 나선 계단 브러시 를 활용하였다.
벽은 원통형 실린더를 생성하고 모델링 모드를 이용해 안쪽은 파주고 문쪽은 뚫어주었다.
이때 cut through로 반대쪽도 똑같이 뚫려버리기때문에 폴리컷을 하기 전 에셋을 이름이 다른 에셋으로 복사해주고 반으로 자른다음 합쳐서 뚫린부분을 메꾸어주었다.
외벽까지 같은 방법으로 생성해주면 완성된다.
신비한 느낌을 주기 위해 고급스러운 머터리얼을 채택했다.
숭배의 대상이 뿌리를 표현하기 위해 바닥을 뿌리들이 얽혀있는 머터리얼을 사용했고 섬의 핵심 코어로 꽃을 배치하였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작업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 부족으로 가볍게 설치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