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처럼 공부만 하면서 주말이 지나갔다.
그래도 이번에는 시간(마감, 공부, 쉬는시간)을 정한 뒤 공부를 해서 저번보다는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번에 골든벨에서 벌어진 진욱님과의 격차는 잊을 수 없지...(아직도 시간대비 효율이 크지 않다)
그래서 골든벨 공략집이라 불리는 진욱님의 노트와 내 노트를 비교해보니
여전히 격차가 너무 컸다.
그냥 보아도 잘 정리된 개념들...
생각해보다가 저번에 진욱님이 올리신 유튜브를 찾아봤다.
(나중에 봐야지 하고 안봄...역시 있을 때 바로 봐야한다. 아니면 할일 리스트에 넣거나)
한 번만 읽어도 책 내용 다 기억하는 기적의 독서 메모법
간단히 요약하자면
- 메모할 때 많이 적지 말고 핵심 키워드만 뽑아내라(집중력 상승)
중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 핵심 키워드만 메모하면 큰 맥락이 명확히 잡히고
그걸 내 생각과 함께 정리함으로써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내 것이 된다)
- 책을 2페이지 정도 읽다가 고개를 들고 핵심을 떠올려라 (순간의 생각)
->순간의 생각(5가지 정도)으로 떠올린 핵심 키워드를 연결해 맥락을 읽어라(생각의 이음)
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 내 생각을 적으면서 요약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요약한 내용이 너무 많으니 몇일 지나면 기억이 잘나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 이걸 다 요약하지..'라는 부담감이 커져 나중에는 생각도 안적고 요약만 했다.
여기서 내가 느낀 문제는 기억안나는 것도 있지만 책에대한 간단한 요약이 어려웠던 것이다.
누가 '이 책은 어떤 내용이야?' 하면 한번에 많은 내용이 떠오르며 바로바로 대답이 안나왔다.
이처럼 영상에서 나온 잘못된 사례들이 나에게 해당되었기에 이 영상을 보면서 바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나에게 필요한 지식에서 핵심키워드만 뽑아내는 연습을 하는것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연습은 언제나 가능하다.
먼저 대화, 영상, 책 등 에서 나온 내용들의 핵심을 파악하고 노트 하나에 적는다.
그런 뒤 분류를 해서 내용별로 노트를 또 나누는 것이다.
간단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되서 좋은 훈련방법이다.
일단 진욱님 노트를 다시한번 살펴보자
키워드별로 자세하고 깔끔하게 적혀있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까지 간단하게 적어두었다. (+인출과정까지)
위 영상과 연결지어보니 나는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제 액션플랜이 나왔다.
앞으로 영상, 책, 대화에서 핵심 키워드를 파악하고 자기화해서 노트에 적는다.
(나에게 와닿는 내용 위주로)
자기화: 내 생각을 덧대어 정리하는 것
내일부터 20분씩 독서하고 메모 훈련하기
(애자일 책 -절반정도 읽다가 프로그램 시작하면서부터 안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