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던 것도 좋았지만, RAPA에서 다시 체계적으로 네트워크 공부를 시작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의 장비와 함께 처음부터 다시 중점적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거시적인 그림 → 장비 → 프로토콜 순서로, 하나씩 쌓아가는 시리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인터넷이 결국 네트워크다.
일반인의 시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는 뭘까?
바로 공유기와 LAN 선이다.
어릴 때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기억나는 게 LAN과 배틀넷인데,
이제서야 알게 됐다. 왜 LAN(근거리) 배틀은 같은 PC방 안에서만 할 수 있었는지. 🎮
네트워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구분 | 이름 | 설명 |
|---|---|---|
| LAN | Local Area Network (근거리 통신망) | 공유기 수준의,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규모의 네트워크 |
| WAN | Wide Area Network (원거리 통신망) | LAN과 LAN을 잇는, 일반인 기준으로는 미지의 세계 |
집이나 PC방처럼 한정된 공간 안의 네트워크다.
같은 PC방 안의 컴퓨터들은 하나의 LAN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 없이도 근거리 배틀이 가능했던 것.
WAN은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가 구축하고 운영한다.
한국에서 가장 큰 ISP는 KT다.
💡 아, 그럼 이걸 알 수 있다.
통신사들이 곧 ISP구나.
전 세계에 이런 ISP 회사들이 분포되어 있고, 각자 자신의 네트워크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다.
각 ISP 회사들은 상부상조하며 서로의 라인을 임대해서 사용한다.
우리가 한국에서 미국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이유다.
이번에는 OSI 7계층을 알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LAN이든 WAN이든, OSI 7계층이 네트워크의 전체적인 틀이기 때문이다.
| 계층 | 이름 |
|---|---|
| 7 | 응용 계층 (Application) |
| 6 | 표현 계층 (Presentation) |
| 5 | 세션 계층 (Session) |
| 4 | 전송 계층 (Transport) |
| 3 | 네트워크 계층 (Network) |
| 2 | 데이터 링크 계층 (Data Link) |
| 1 | 물리 계층 (Physical) |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 통신은 이 틀 위에서 요청(Request)과 응답(Response) 의 데이터 형태로 이루어진다.
통신 방법도 다양하지만 이건 이후에 다루기로 하고, 우선은 각 계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데이터가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비트(bit) 단위로 쪼개져서 전송되는 계층이다.
여기서는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가 전기 신호, 광 신호로 변환되어 이동한다.
MAC Address라고 하는 물리적 주소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계층이다.
프레임 뒤에 붙는 트레일러(Trailer) 를 통해 오류 검출도 수행한다.
MAC Address는 IPv4만으로는 부족한 상세 주소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이후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IP Address를 다룬다.
이것도 이후에 자세히 적을 것이다.
거시적인 그림을 잡았으니, 다음부터는 조금씩 깊게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