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7 7월 회고하기

이지현·20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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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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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7기를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났습니다. 부트캠프와 더불어 한달 동안 해왔던 일들을 정리하고, KPT 회고방식에 맞게 분류하면서 8월에 할 일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개발자를 선택한 동기와 목표를 다시 상기시키고, 세부 목표를 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KPT 회고로 바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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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정리 및 분류

먼저, 프로젝트, 부트캠프, 개인적인 일로 나누어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프로젝트

  • 프로젝트 피그마 디자인 토큰으로 3주 쓰고 공지사항 ui 시작에 3일 걸렸습니다.

    • 7월에 들어서 프로젝트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부터 다시 구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피그마와 관련된 일을 주로 제가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피그마와 깃허브를 연동하여 JSON을 이용해 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일이 가장 골치였습니다.

    • 현재는 버튼에만 적용을 한 단계이고,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작업을 한 이후 디테일한 마무리를 할 때 추가 작업으로 계획했습니다.✅

    • 플러그인에서 별도로 제공해주는 타입이 있어서 npm 설치 후 해당 타입을 적용하였습니다. ✅

    • 공지사항 게시판 부분을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에서 벗어났습니다ㅠㅠ 그만큼 신나서 좀 빠르게 작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페이지네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 🍳프로젝트 시작 2개월차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와 친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자체의 기본기가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고, 질문 횟수가 점점 줄어든게 스스로도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질문을 이어 나가야 겠습니다!

🥚부트캠프

수업

수업 중에 알고 있는 내용을 한다면, 제 공부를 찾아서 합니다. 수업 중에 직접 추천을 하시는데, 먼저 공부를 해본 사람들은 강의 중에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인강을 듣거나 프로젝트를 합니다. 🍳 실제로, HTML,CSS를 복습한다면서 나태해졌고, 7월 말쯤에야 정신을 좀 차리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스터디

스터디에 대해서 멋사 노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열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노션을 활용해서 스터디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블로그 스터디 개설 ✅

    •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혼자 블로그를 작성해오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관리하고 글 쓰고 하는 것이 편했지만, 이웃이라는 소통과 관련해서 sns와 좀 더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보다는 좀 더 개발과 관련된 글쓰기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velog로 옮겼습니다.

    • 옮기고 난 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멋사 부캠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 함께 블로그 스터디를 개설하였습니다. 스터디 내에서 월간 회고 시간을 갖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회고 글도 작성하는 것입니다. 👀

  • 딥다이브 스터디 참여 ✅

    • 이미 읽고 있던 상태에서 딥다이브 스터디에 참여하는 것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프로젝트다 뭐다 해서 미루고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생각하여 들어갔습니다.

    • 처음 javascript를 접하는 분도 계셨기에 저는 이 책이 어렵다보니, 좀 더 가볍게 1회독을 빠르게 하자고 의견을 냈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먼저 이 책을 접했던 분들은 좀 더 깊게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날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려 2시간에 걸쳐서 내린 결론은 일단 천천히 깊게 가자였습니다. 초반에 깊게 읽지 않는 한 계속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공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 주 1회 2장씩 읽고,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제 막 2주차를 진행해서 다음주에는 8장, 9장을 진행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이미 읽었던 부분이고, 노션에도 스스로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리한 걸 한 번 더 요약하고,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발표 준비를 합니다.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좀 더 예습을 하고 싶어집니다.

  • 🦝회고조 깃허브 생성 및 관리, 설정 시작

    • 멋사에 오면서 2주차 막바지 쯤에 회고조를 배정받았습니다. 전공자, 비전공자, 숨은 실력자들을 추려내서 조를 편성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준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회고조가 짜여지고 저는 하고 싶은 게 많기 때문에ㅎㅎㅎㅎ 깃허브를 하나 만들자고 제안했고, 받아들여져서 조이름이 정해지는 날에 깃허브도 추진해버렸습니다! 조이름은 너구리로 블로그에 raccoon/github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 🐾회고조 모각코 오프라인 모임

    • 직접 만나서 깃허브 설명하는 시간도 갖고, 각자 공부하는 시간도 갖기 위해서 모각코를 추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4명, 그 다음에는 전체 참여...! 건설적이어서 좋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습니다. 과도한 친목이 아닌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갖고 목표를 위해서 활동하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주고 적극적으로 말씀해주고 너무 좋았습니다. 7월에만 거의 4번 이상 만나면서 그때마다 저녁으로 간주를 하더라도 카페에 가서 다시 공부를 하고, 목표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회고조 활동의 목적은 공부보다는 회고에 가깝지만, 저희조는 두마리 모두 목표를 세운 멋진 너구리들이 모였습니다. 정기적인 회고시간에도 피드백을 받고, 오프라인 모임에서도 피드백을 받으니, 정체되었던 저도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받았습니다.

  • 동료 특강 : 피그마와 깃허브 연동하기

    • 프로젝트는 제가 따로 외부에서 구한 것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으로 배운 것들을 정리해서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 중에서 피그마는 초반에 특강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개발자 모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에 대해서 다뤘기도 하고 프로젝트에서 적용을 하는 과정을 직접 하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 자료는 직접 보여주면서 하였고, 그 전에 블로그 글을 한 번 더 정리하여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제 velog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 제가 첫번째 동료 특강이었고, 그 다음 동료 특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이력서

기존에 노션으로 작성을 해왔던 이력서가 있습니다. 이력서를 마지막으로 수정한지 벌써 3개월의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이력서 특가을 듣고 다음과 같은 숙제들이 주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 내 강점 찾기 > 강점 === 역량
  • 채용공고보고 JD 분석하기
  • 연대기적에서역량순으로 바꾸기

이력서를 바꿔나가면서 해당 내용도 velog에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공유하는 방향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개인

운동

👏그동안 필라테스로 거의 생존을 위해 운동을 해왔습니다. 한 4개월정도 진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자세도 많이 좋아지고, 기초 체력이 붙어서 공부하는 게 훨씬 수월해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 그러나 필테를 하니까 평소에 움직이는 것 자체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동안은 필라테스를 잠시 쉬고 평소에 스트레칭을 하는 등 좀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기록

🍳 7월 중순까지 뭔가 한게 없다고 느껴지기 시작해서 기록에 대해 되돌아봤더니 대충하거나 안 한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에 라도 계획에 대해 기록을 하기 시작하니, 다시 손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제 목표에 대해서도 글을 썼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 목표인 기록하기입니다. 회고 시간에 이 목표를 다루지 않았다면, 이렇게 한 일이 많은데, 아직도 뭘 했는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겠네요.. 그만큼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부트캠프 내부에서 진행하는 스터디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스터디가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대학 동기들과 하는 사람 답게 살자이고, 다른 하나는 공부인증입니다. 둘 다 결이 비슷하여 아직까지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 🍳공부인증스터디의 경우 최근에 좀 소홀해져서 방장님께서 많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스터디가 거의 3개월 이상이 되면 한 번 엎는게 필요한 듯한데, 이 스터디가 딱 그 고비에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참여한 제 의견을 많이 드렸습니다. 또한, 저도 많이 소홀해있었던 터라 많이 반성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직접 사과를 전달하면서 지금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 사람 답게 살자는 주에 최소 2시간은 자기계발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를 제외하곤 대학을 졸업한 상태에서 여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저도 이를 본받기 위해서 제가 직접 추진을 했고, 지금 딱 1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 상반기, 그리고 다시 하반기를 가면서 엑셀 파일을 만들어 기록도 하고, 시간이 가장 많이 누적된 사람에게는 그동안 쌓인 벌금을 주는 형태입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벌금을 가장 많이 내고 뒤에서 2등인가(총 7명) 했지만, 이번 상반기에는 벌금도 한 번도 안내고 477시간을 기록하여 당당히 1등을 하였습니다..!

중간 결론

이렇게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분류하고 정리를 해보았는데, 새삼 왜 사람들이 저보고 안 힘드냐고 한지 알았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해왔던 부분들에서 새로운 것 하나 정도만 추가된 활동들이어서 그렇게 힘들진 않은 것 같습니다!! 화이팅!! 이제 위의 일들을 좀 더 간략하게 하여 KPT 회고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 회고로 8월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인지 정확하게 나오기에 그 전에 한 일들을 정리하고 자세히 느낀점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KPT 회고를 진행해봅시다~

KPT 회고

주의할 점 >

  • 남 탓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 문제가 아니고 남의 문제(Problem) 혹은 남의 잘한 점(Keep)을 내가 개선(Try)할 수는 없습니다.
  • 구체적이고 실천적이어야 합니다: Try가 단순히 “공유를 잘하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공유를 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Try로 도출되어야 합니다.

🐤K keeping

  • 스터디: 블로그 딥다이브 공부인증 사람답게살자 / 제가 스터디를 하는 이유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스스로 바쁘게 만들기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 않은 이 정도가 딱 좋은 듯 합니다. 익숙해지면 익숙해지는 대로 못 보고 넘어가던 일들이 보이게 되고, 여유 시간이 많아지면서 퀄리티는 더 증가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프로젝트를 통해서 엄두가 나지 않던 기능들에 대해서 스스로 많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주 2회 꾸준히 운동을 하니 자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코어 근육이 어디에 있는지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P problem

  • 기록에 소홀해졌습니다. 시간이 되면 하던 걸 다 던져놓고 자기에 급급합니다.

  • 평소 활동량이 줄었습니다. 너무 필라테스 하나에 의지할 순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생활패턴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휴강일과 주말과 평일의 생활패턴이 정반대입니다.

  • 스스로의 강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위가 아플 때가 종종 있습니다.

🐣T try

  • 아침에 투두리스트를 작성하면서 기록할 것입니다. 밤에 기록을 하는 걸 자꾸 까먹는다면, 아침이나 그 외의 시간에 진행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행을 며칠 해보니 밤에도 까먹지 않고 기록을 이어서 하게되었습니다.

  • 필라테스를 잠시 쉬고 활동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누워있지 말고 스트레칭을 하며, 주 2회에 요가 1시간씩 진행을 해볼 예정입니다.

  • 생활패턴과 커피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4시 이후로는 커피를 최대한 자제해 보겠습니다! 해빗트래커로 별도로 기록을 해야겠습니다.

  • 제 강점은 스스로도 기록을 잘한다는 것을 들고 싶을 정도로 기록에 열정적이나, 막상 그 실태를 까보면 기록해놓은 것들이 엉망인 경우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기록 과도기이지만, 너무 중구난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까 싶습니다. 이력서 특강에서도 들었듯이 무언가를 잘한다라는 기준을 스스로 잡아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기록에 대해서 그것을 해야겠습니다!

Action

  • 기록을 잘한다의 기준을 최소 5가지를 잡고, 그 기준에 맞춰서 스스로를 평가해본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개선해 나가면 될 일!!

  • 해빗 트래커를 작성한다. 커피 요가 투두리스트 등 기본적인 습관들에 대해서 해빗 트래커를 작성 해보자!

  • 일주일에 기능 하나씩 구현해보자. 이어지지 않더라도 좋고, 프로젝트에 들어갈 거라도 좋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코드로 남기자!

결론

생각했던 것보다 action item이 3개밖에 안나와서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각잡고 쓰자고 했지만 4시간이나 걸렸다는 거에 놀랐고, 그 4시간의 결과가 3개라니..!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고 나름 결론이 나와서 다행이지만, 이렇게 나온 action item들을 꼭 8월 말에 다뤄야겠습니다! 아직 회고에 익숙하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KPT를 작성하는데 구체적으로 다루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앞에서 한 일들을 정리하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렸을 수도 있겠구나도 싶습니다. 이렇게 나온 action item들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과정에 대해서도 꼭 글을 쓰고 싶습니다. 미래의 나야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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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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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5일

액션 아이템 3개도 많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KPT 회고을 통해 반성하고 계획을 다시 세웠습니다.
다음달에는 분명 지금보다 더 성장해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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