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흠뻑 빠져 심취해 있는 무아지경의 상태' - 몰입의 즐거움

jychan99·2023년 2월 12일
0

독서독후감

목록 보기
10/36

생각은 논리적 인과 관계에 따라서 가지런히 배열되는 것이 아니라 두서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얽혀 있다. 집중하는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면, 다시 말해서 노력을 한곳으로 모으지 못하면 사고는 아무런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지리멸렬해진다.
「몰입의 즐거움」

마음의 균형을 잡는 데 남들과의 어울림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타인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시하고, 그 영향을 어떻게 하면 긍정적 경험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몰입의 즐거움」

이 책은 이 그림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내면의 모순을 못본척하려는 것 일수있다고 했다.
당장 나도 뭔가 하자고 하면 바쁘다는 핑계를 대곤했는데, 사실 바쁜게 아니라 하기 싫었던게 아닐까 싶다.

칙센트 미하이가 추구하는 행복은 단순한 행복이 아니라 몰입에 의한 행복이다.
그 몰입은 표에서 나오듯 과제의 난이도와 실력이 동시에 높아질때 일어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영화「소울」이 생각났다.
영화에서 시사하는 바는 '몰입'과 '우리가 지나친 일상의 소중함'인데,
사실 그리 과제가 어렵지않아도, 실력이 출중하지 않아도, 우리는 몰입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몰입 그 자체에 집착하지 않고 사소한것에서 얻는 행복에 몰입하여 나를 발전시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profile
내가 지금 두려워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

0개의 댓글

관련 채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