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에 대하여 - 지그할때 재그하라

jychan99·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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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간결하게 시작해 보세요. 어느 순간 창조는 시작됩니다.
그러면 당신은 더 이상 텅 빈 백지 앞에서 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그할때 재그하라」

지금 당장 A4용지에 공룡을 그려보라고 하면 자신있게 그릴수 있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이상하게 그리면 어떡하지?' 혹은 '예쁘게 그리고싶은데...' 라는 걱정이 담긴 펜의 끝은 하염없이 같은 선만 반복해서 그릴 것이다.
근데 나도 그럴것같다. 어릴때는 공룡하면 신이나서 그렸던것 같은데, 순수함을 잃어버린것 같다.

사방팔방으로 튀는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바로 이거야!'라고 느끼는 것에 쉽게 안착할 수도 있겠지요. 모든 혼돈을 한 방에 정리해주는 듯한 무언가일 테니까 말이죠.
그러나 이때 잠시 물러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위대한 생각인 걸까?"

「지그할때 재그하라」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무의미합니다. 좀처럼 예측한 대로 실현되지도 않고 말이지요.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를 즐겁게 보낼 때 가능한 것이지요.

「지그할때 재그하라」

이 책의 주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이다.

제일 기억에 남은 글은 '가장 좋은 생각은 생각하지 않을때 나오는 생각이다.' 이다.
뭔 개소리인가 싶지만

나도 회의나 그럴때 아이디어를 짜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막던지는 생각이 우연히 얻어걸리는 경우가 몇번 있었던것 같기도하다.

책에 나온 사진은 levis가 블랙진을 처음 출시했을때 나왔던 광고이다.
바지광고에 웬 양인가 싶지만,
똑같은 양사이에 검은색양은 더욱 눈에띈다라는 메세지를 담은것 같다.
의미를 알고보니 좀 뭔가 있어 보이긴하는데
난 솔직히 검은색양이 있는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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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두려워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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