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 그 사이 어딘가에 - 진실사회

jychan99·20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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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모토라 하면, 감히 '모순' 이 2글자를 뽑고싶다.
적어도 내가 느끼는 나의 삶의 가치는 모순속에서 찾은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어서 읽는 내내 공감이 갔고, 다른 시각으로도 바라보도록 가르쳐 주는것 같았다.

진실과 거짓은 우리가 진술할 수 있는 모든 범주를 샅샅이 다루지 못한다.

「진실 사회」

가장 인상깊게본 내용은,
인류학자 프란츠 보아스는 이누이트족의 말에는 눈(snow)을 나타내는 단어가 많다. 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으면 이누이트족의 지혜와 어떤 몽환적인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 말의 진실은, 그 '진실'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다.

이누이트말은 포합어로 동사를 중심으로 앞뒤로 접사나 목적어를 결합하여, 한단어로써 한 문장으로 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눈이 들어간 단어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눈을 나타내는 단어가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눈을 나타내는 단어가 많은것은 사실이 아닌셈이 된다.

하나의 객관적인 진실은 없겠지만, 복수의 객관적진실과 상대적진실은 존재한다.

이따금 진실은 정확히 뭔가가 모호하거나 불확정적이라는 것, 오히려 거짓이야 말로 분명하고 확정적이라는 것이다.

「진실 사회」

종강과 방학, 시험이 다가오면서 조금은 혼란스러워질 조짐이 보이던 시기에 내가 가는 길, 내가 생각한 길에 확신을 준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이 생각 역시도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생각은 '혼자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하는 것이다.

「진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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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두려워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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