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정의: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선매후물(선매매, 후물건 인수도)의 거래방식을 말한다. 즉,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
forward와 future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거래한다. 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이는 future는 거래소에서 forward는 장외에서, 즉 거래가 이뤄지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인데, 기본적인 payoff와 pricing은 위의 링크를 확인하시길 바라겠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둘의 차이점 위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forward와 future에는 거래참여자 A,B가 존재한다. 이들은 만기시 기초자산을 특정한 가격에 거래하기로 계약을 한다. 다만 future에서는 A, B 사이에 clearing house가 거래를 중개해준다.
기초자산을 매입하는 포지션은 Long이고 매도하는 포지션은 short이라고 부른다.
즉 future는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규격화 되어있고 이로인해 거래가 쉽게 일어난다. 거래를할때 청산소(clearing house)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청산소는 거래상대방의 지불 불이행의 위험을 떠안는다.
clearing house(청산소)의 역할
청산소는 future를 효율적인 시장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청산소에는 거래 상대방의 채무불이행을 막고 거래자의 유동성을 높여주기위해 증거금(margin)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margin은 거래를 처음할때 지급해야되는 initial margin(개시 증거금)과 maintenance margin(유지 증거금)이 존재한다.
-initial margin은 계약 가치의 5-10% 정도를 지급하며 매일 기초자산의 가격이 변동액 만큼 차액을 정산해 준다. 이를 mark to market(MTM)이라고 부른다.
-maintenance margin은 유지 증거금으로서 future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서 magin account에 유지해야할 최소 금액이다. 만약 정산에 의해 maintenance margin보다 적은 금액이 있다면 margin call이 들어와고 다시 initial margin 만큼 추가로 납입 하여야한다.
-future의 또 다른 장점은 거래를 청산하기가 쉽다. 단순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지션의 반대매매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약이 규격화 되어있지 않은 forward는 딱 맞는 반대매매를 하기가 어렵다.
future의 pricing
future의 가격산정은 forward의 가격산정과 궤를 같이한다. 거래 계약시 현금흐름을 0으로 하고 만기에 ST-F=0으로 만들어주는 가격을 책정해 주면 된다. 이전에 forward 가격 책정한 포스팅을 참고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