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부트캠프 24일차 (2024.10.30 수) : 고민해결, 트렌딩 추천

커비·2024년 10월 30일
0

백엔드 부트캠프

목록 보기
29/49
post-thumbnail

⏰ Today's Schedule

07:00 - 08:00 기상 및 헬스장
09:00 - 10:00 알고리즘 & SQL 문제풀이 (각 2문제 이상)
10:10 - 14:00 Java, Python 강의 수강
14:10 - 14:20 사전캠프 팀원 데일리스크럼 미팅
14:20 - 16:30 SQLD 모의고사 풀이
16:40 - 17:30 이력서 작성 및 희망기업 조사
17:30 - 17:50 사전캠프 팀원 개인별 회고 미팅
19:00 - 22:00 보안관제 강의 수강
22:00 - 23:20 오늘 하루 되돌아보기 및 TIL 작성
23:30 - 24:00 취침


🖍️ Today I Learned

24일차 Java, 보안관제, Python

오늘 수업을 들은 과목은 Java, 보안관제, Python 이 세 과목이었고 캠프 후 의도치 않은 알림으로 기쁜 소식이 있었다.


📌 걱정 중 한가지가 해결!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었고, 직장과 병행함에 어려움이 없을지 1년간 확인한 끝에 다니게 된 학교가 있다. 그 곳은 바로 사이버대학교. 직장을 놓치지 않으며 학문도 전문적으로 배우려면 선택지가 많지 않았기에 4년제 사이버대학교를 다니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직장과 병행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의 나로선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 취직하면 반드시 배운 것을 활용하리라.)
그렇게 학교를 선택해 다닐 때만해도,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하는 나. 꽤나 멋있을지도?' 라고 생각을 하며 이력서를 넣거나 면접볼 때 부끄러움보다는 뿌듯함과 당당함이 묻어났었다. 그런 나에게도 웹퍼블리셔로서의 길을 더 밟아야한다고 생각해서 이직에 대해 노력해본 기간이 있었다. 웹퍼블리셔가 담당하는 분야는 단기계약직, 프리랜서 모집공고가 많았고 정규직으로 선택하면 공고가 반 이상 사라졌었다. (여러가지를 도전해보는 스타트업이 아닌 이상, 주로 프로젝트의 퍼블리싱 작업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되는 분위기)
나의 경우, 이전 직장의 경영악화로 인한 퇴사였기에 이것, 저것 해결되지 않은 건들이 많아 스타트업에 대한 걱정이 있었기에 가급적 중견기업과 대기업 공고를 찾았었는데 내가 원하는 규모의 기업에서는 모집을 하지 않는 시즌(?) 또는 프리랜서나 단기계약을 선호했기에 2개월 정도 텀이 있었다. (나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내려놓고 대기업에서 1개월 단기계약으로 근무해보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는 때라는 것을 깨달았음)
그렇게 나의 성장 로드맵의 다음 수순인 백엔드 실무 공부로 넘어가게 되었고, 아직 이 쪽 분야에 대해 취업준비를 제대로 임해보지 않아서 학력의 벽을 걱정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전공자'라고 생각해도 될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도 사람 by 사람, 학과 by 학과이다. (다니고 있는 내가 보기엔 그렇다. 안하는 사람은 여전히 안하고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오늘 캠프가 마무리 될 시간쯤에 Apple mail이 울려서 확인해보았는데 Devsisters라는 쿠키런을 만든 회사에 동문이 2명이나 있다는 것이었다. 공고가 왔으면 공고를 보는게 맞지만 가장 눈에 띄였던 것은 동문2 라는 부분이었고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문으로서 더 좋은 이미지로 만드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도 생각했다. 나와 같은 경우가 나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부터 열심히, 제대로 배워서 좋은 개발자로서 들어가자. 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다행이었고 자극이 되었다.


📌 트렌딩에 올라온 글 중에 오늘 와닿았던 글

벨로그 트렌딩에 올라오는 글을 하루에 한페이지 정도씩 확인하는 편이다. 보다보면 이해가 안되어도 재미있게 표현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다. 이해가 되는 내용이라면 더욱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오늘은 많은 글들 중, 문돌이 비전공자가 5년 동안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1년 만에 IT 강소기업에 합격하기까지...라는 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어제의 웨비나가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도 우아한 테크코스나 싸피, 네이버클라우드캠프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가야할 시기에는 이미 마감하거나 모집을 하고 있지 않았다..대기업의 코스를 밟고 싶었지만, 이것도 운명이리라 생각하고 다음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커리큘럼을 가진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선택했고 본캠프 들어가기 3일 전이다.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이번 주, 트렌딩에서 재미있게 읽은 글들이 꽤 있어서 추천해보려고 한다.
[Java] Record 사용하시나요?
서류 탈락을 거듭한 끝에 깨달은 신입 개발자 이력서 작성법
이게 도커라는 것은 푹 파고들었을 때, 굉장히 그...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딱 봤을 때. 전 아빠지만.
MySQL :: 슬로우쿼리 잡는 명령어, ‘EXPLAIN ANALYZE’ 해석법
개발자들이 많이 읽은 아티클 모음 - 10월 4주차
우선 오늘은 5가지 정도 추천해보았는데 전부 재미있으니까 강력 추천한다!

profile
전공은 컴퓨터공학, 복수전공은 해킹보안학, 직장은 방학(파워 구직중)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