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는다!
입사 후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팀원들은 좋았으며 팀 분위기 또한 좋았다.
6월 말에 회사를 입사하여 7월 중순 넘어서까지는
중요 기능이 있는 컴포넌트들을 함수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었다.
중간에 화면(CSS)의 UI부분에서 급한 수정 사항이 생겨 핫픽스를 경험해 보았고,
기존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하여 다른 팀원들에게 공감과 칭찬을 받으며
최종안에 내 아이디어가 포함되기도 했었다.
벨로그에 글을 안 올렸던 1.5 주 정도는 개발보다는 기존의 서비스의 흐름 flow를 정리하였으며,
프론트엔드 영역에서의 서비스 설계와 인수인계 문서를 만드는 데 집중하였다. (곧 오실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을 위해!!)
기존에 1년정도 창업팀 활동과 비교해보면, 전문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개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서비스의 기획 및 발전에서 많은 경력을 가진 팀원들과 이야기하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개발적인 부분에서는 팀원이 아직 많지 않다는 점?
내가 입사하기 전에는 프론트와 백엔드 부분을 미들급 개발자가 담당하고 있었으며(이미 완성된 서비스 유지보수) 이번에 백엔드로 넘어가셔서 프론트를 내가 담당하게 되었다.
백엔드 팀원들은 벌써 두 명 더 입사했지만, 프론트 개발자님은 아직이다 ㅠ
아무튼 이번 한달은 기존의 서비스를 파악하면서 주로 인수인계를 진행하였다.
최근에 맡은 업무는 js로 이루어진 Outlook 코드를 파악하고 확인된 에러를 수정하는 작업인데, 아직 감을 못 잡았다ㅠ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보이며, 배워야할것도 많아 보인다. 하지만 좋은 팀원들이 곁에 있어 무섭진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