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6 뉴스 스크랩 ( ai )

사한·2025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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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공략하는 韓 AI 스타트업...키워드는 '협업' 그리고 '신뢰'

📌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50626155341

1. 헤드라인

日 공략하는 韓 AI 스타트업...키워드는 '협업' 그리고 '신뢰'

2. 본문요약

고령화에 따른 인재 부족,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정책, 그리고 AI 기술 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맞물리면서 일본의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일본 AI 시장은 올해 101억5천만 달러에서 2031년 411억9천만 달러(약 54조3천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의 AI 스타트업들이 일본 기업과의 협업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기술 수출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과의 공동 개발, 기술 검증(PoC), 투자 유치, 서비스 현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는 협업을 펼치며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HR기업 원티드랩은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협업하며 출시 6개월 만에 이용 기업 수 200여 개를 확보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일본 벤처캐피털 DG 다이와 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일본에서 첫 매출을 확보했다. 비즈니스 리걸 AI 솔루션 'BHSN'은 일본 리걸테크 기업 부스트드래프트와 MOU를 체결했으며, AI 기반 보안 서비스 기업 AI스페라는 일본 IT 솔루션 기업 WAVE와의 파트너십으로 40여 개 글로벌 IT·보안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AI 스타트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는 핵심 전략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깊이 있는 신뢰 관계 구축이다.

3. 기사 내용의 수치와 인사이트

주요 수치 데이터

  • 일본 AI 시장 성장 전망: 2025년 101억5천만 달러 → 2031년 411억9천만 달러(약 54조3천억원)
  • 원티드랩 성과: 라프라스 잡 보드 플랜 출시 6개월 만에 이용 기업 수 200여 개
  • 일본 채용 시장 규모: 약 90조 5863억원(국내 시장의 15배)
  • AI스페라 글로벌 네트워크: 40여 개 글로벌 IT·보안 기업과 협력
  • 일본 정부 AI 투자: 2030년까지 최소 10조엔(약 97조8천억원)

핵심 인사이트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시장 불균형' 상황이 한국 AI 스타트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Society 5.0' 정책과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로 AI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이 70%에 달하지만, 이를 구현할 현지 기업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단순한 기술 수출이 아닌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개발, 투자 유치, 현지화 등 다층적 협업 모델로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4.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일본 AI 시장 성장 배경과 정부 정책

일본 정부는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저성장에서 탈피하고 생산인구 감소, 생산설비 노후화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DX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9월 총리 직속 기관인 '디지털청'을 설립했으며, 'Society 5.0' 비전 하에 IoT, 로봇,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접목하고 있다.

일본 정보경제사회추진협회(JIPDEC)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 중이거나 도입을 추진하는 현지 기업이 70%에 달한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24년 11월 AI와 반도체 산업에 2030년까지 최소 10조엔(약 97조8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 매출액을 2030년까지 15조엔으로 현재보다 3배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 AI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성공 사례 분석

원티드랩: 2023년 일본 자회사 '원티드 재팬'을 설립하고 라프라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헤드헌팅 에이전시 모델 중심인 일본 채용 시장에 '채용 당 과금'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수료율을 기존 35-40%에서 15%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양국 브릿지 인재 채용 프로그램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리벨리온: 2025년 3월 도쿄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벤처캐피털 DG 다이와 벤처스(DGDV)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 일본에서 첫 매출을 확보했다. 현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및 통신사와 AI 반도체 도입 PoC를 추진하고 있다.

BHSN: 일본 리걸테크 기업 부스트드래프트와 MOU를 체결했다. 임정근 대표의 일본 대형 로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내 계약서 리뷰 및 법률 질의응답 기능 중심의 법무 특화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AI스페라: 일본 IT 솔루션 기업 WAVE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일본 내 SaaS 기업 급증과 한국과 유사한 망분리 규제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Criminal IP'를 SECaaS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의 특징과 한계

일본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기업들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공급해 줄 곳을 찾기 어려운 '시장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슈퍼브에이아이의 경우 일본제철이 산업 현장에 적용할 AI 기술을 찾았지만 이를 구현해 줄 일본 기업이 없어서 한국 회사까지 연락한 사례가 있다.

일본의 DX 추진 비율은 대기업 94.8%, 중소기업 39.6%로 격차가 큰 편이다. 또한 IT 인재 부족, 시스템 노후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디지털 활용 성과를 보면 '업무 효율화'에 성공한 기업은 78.4%로 높지만, '신규 제품·서비스'로 성과를 낸 기업은 24.8%에 불과하다.

일본의 AI 관련 규제 환경과 투자 동향

일본은 유럽식의 강한 사전 규제가 아니라 기업의 자율과 혁신에 방점을 찍은 'AI 법안'을 2024년 2월 통과시켰다. '일본을 세계에서 가장 AI를 개발·활용하기 쉬운 나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AI에만 매년 9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오픈AI와 손잡은 'SB 오픈AI 재팬'을 설립해 일본 전역에 AI 개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오픈AI, MS, 아마존, 오러클 등)도 일본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어 AI 인프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5.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질문)

AI 스타트업 창업자·경영진

  • "일본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 선정 기준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가요?"
  • "일본 특유의 비즈니스 문화와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맞춘 서비스 현지화 방안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벤처캐피털·투자업계 종사자

  • "일본 AI 시장의 성장성과 한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일본 진출 기업의 비중을 어떻게 조정하고 있나요?"
  • "일본 현지 VC와의 협력 투자나 일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 구조는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정부·정책 관계자

  • "한국 AI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확산이 국내 AI 생태계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요?"
  • "일본의 'Society 5.0'과 DX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AI 정책과 규제 환경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6. 연관기사 링크

💡 용어 설명

Society 5.0: 일본 정부가 제시한 미래 사회 비전으로, IoT·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초연결 사회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조직,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PoC(Proof of Concept): 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 증명 과정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보안 서비스 모델

망분리: 내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분리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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