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글들에서 많은 소감을 남겨서 딱히 따로 적을 소감은 없지만 이때까지 내가 뭘했나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
8월 말에 처음으로 코딩에 흥미가 생기면서 니콜라쌤의 html, css 기본 온라인 과정인 코코아 톡 (이번에 한 과정이랑 이름이 같음 ㅋㅋ) 11커밋과 기억이 안나지만 1월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나도 깃헙에 가입하면서 등록된 1커밋을 빼고 5주동안 172커밋을 했다.
5주동안 172커밋을 하면서 충분히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힌것 같다. 리포지터리를 클론해서 쓰거나 IDE와 연동하여 커밋&푸쉬하는 등의 사용말이다. 앞으로는 좀더 나아가서 혼자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슈, 마일스톤, 풀리퀘스트 등을 사용하면서 연습해보고 싶다. 프로젝트 관리하기 정말 좋은 기능이 아닌가 싶다.
5주동안 총 35개의 포스팅을 했다. 1주일에 7개 포스팅한 셈이고, 1일에 1개 포스팅한 셈이다. 몇몇개는 짧은 글도 있고 몇몇개는 공을 들여서 길게 쓴 글도 있다. 굉장히 열심히 한거같다.
월~금까지 온라인으로 출석체크를 했다. 마지막 주차 빼고 총 4주동안 출석체크를 진행했는데 2번 빼고 모두 1등으로 출석체크했다! 온라인이지만서도 스스로 좀더 동기부여를 위해 항상 먼저 출첵하자고 결심했는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출첵 했다!
리액션 이모티콘을 남기는 것 외에도 질문이나 배운 것을 공유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공부할때 어떤 그룹에 속해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팀원중에 내가 가장 참여도가 높았다!아마도? 어쨋든, 열심히 했다!
그외에도 사실 메모를 남긴 것도 많고 펜으로 직접 쓰면서 공부한 흔적들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하나하나 적기 이제 좀..그렇고 쉬고싶다. 지난 금요일에 충분히 줌으로 만든 것들을 데모하면서 마무리하는 기분을 냈으므로.. 이것으로 마무리하겠다.
혼자서 원하는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까 고민하고 고민하다 마침내 결과가 나오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다. 코인먹기게임 만들때만 해도 화면에 여러 공들이 생성되었을때 희열을 느꼈고, 심지어 플레이어가 화면에 넘어가지않도록 별것아닌 코드를 만들었을때도 희열을 느꼈다. 최종적으로 랭킹을 구현했을땐 그 기쁨을 이루말할수없었다 정말. 이번의 5주 과정으로 좀 더 긴과정에서 생길 수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짧게 맛봤다고 생각하고 싶고 압축해서 연습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마스터즈 코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나한테도 기회가 생겼다. 무조건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