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1월보다 빨리 흘러가버린 것 같다... 개강하기 싫어서 눈물이 나네.
1월 12일에 발목을 다쳤는데... 저번주에 겨우 깁스를 풀었다. 그리고 중간에 장염까지 걸리고... 1월 1일부터 감기 몸살에 인대 파열, 급성 장염... 하여튼 인생 재밌다. 인대 파열까지는 액땜이라고 생각했는데 장염 걸렸을 때는 나 올해 죽으려나... 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 근데 이제 다리도 다 나아가고...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S 스터디에서 듣던 인강을 드디어 완강했다! TypeScript 스터디는 이어가고 싶어서 같이 하시던 분들이랑 TS로 매주 간단한 미니플젝을 구현하는 스터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지금 2주차까지 미니플젝을 구현해 봤는데 나는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고 가볍게 하기 좋은 것 같다 👀 하지만 아직 이 스터디는 초반이라 진행 방식에 대해 꾸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
IT경영학회 큐시즘에 합격했다 😄 2월의 가장 뿌듯한 일이 아닐까 싶다. 사실 4-1과 병행해야 해서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힘들게 합격한 만큼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경험 얻어가고 싶다. 아무튼 큐시즘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를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써서 다른 공부를 약간 소홀히 하긴 했지만... 후회는 없고 앞으로 재밌게 활동해 보고 싶다 ㅎㅎ
이번 방학에 다리를 다쳐서 아르바이트를 하나도 못해서 학사 근로를 신청했다... 사실 16학점 + 연합동아리 + 학사 근로 + 스터디... 여기에 학회에서 하는 소모임이나 스터디도 참여할 것 같고... 토익이랑 정처기랑 TOPCIT 준비도 해야 하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내야겠다^^ 아임 파인^^
기사 시험 접수를 처음해 봐서 1차 접수 때 놓쳐버린 정처기 접수... 빈 자리 접수라는 게 있길래 급하게 접수해서 3월 12일 시험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시험이 2주도 안 남았는데 공부를 많이 한 상태는 아니라 걱정된다...ㅋㅋ 그래도 화이팅...
아마 대학교 마지막 수강신청이 아니지 싶다. 졸업까지 남은 학점이 16학점인데 4-1에 다 몰아듣고 4-2때는 0학점 등록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취준에 더 치중할 수 있도록 했다. 4학년이 되어도 수강신청 올클은 안 되는구나... 싶었던 게 꿀전공을 놓치고 빡쎈 전공을 잡게 되었다... ^^ 하지만 얻어가는 게 많은 수업이라니 기대가 된다 ㅎㅎ...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하...
학회 지원 준비하느라 다른 걸 좀 소홀히 해버리기도 했고... 개강이 다가와서 좀 느슨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걸 이뤄가면서 즐겁게 보낸 한 달이었던 것 같다 😀ㅋㅋㅋ 개강하고나서가 더 두렵지만 이번 학기도 열심히 살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