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있었던 일
개강
마지막 개강을 했다👀 4-1까지는 그렇게 졸업하고 싶었는데 막상 막학기 개강을 하니까 너무 졸업하기 싫다...ㅠㅠ ㅋㅋㅋㅋ 수업은 시험 없는 교양 하나뿐이라 한가하지만 배우고 싶었던 내용이라 시간 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정처기 실기 접수
미루고 미루던... 정처기 실기 접수를 했다 ㅠㅠ 일주일 뒤 시험인데 썩 자신이 없다 ㅋㅋㅋㅋ 이제 취준 제대로 하려고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살짝 만들어 봤는데 자격증란에 너무 쓸 게 없어서 후다닥 실기를 보려고 한다. 토익도 빨리 따야 하는데 시험비가 너무 비싸서 만반의 준비를 하다 보니 자꾸 미뤄진다...😥 10월엔 무슨 일이 있어도 토익을 꼭 볼 수 있기를...
함수형 코딩 스터디 시작!
예전에 타입스크립트 스터디 같이 했던 지인분과 함수형 코딩 스터디를 시작했다. 테오님이 추천해 주신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기분... 하지만 내가 잘 모르던 영역이라 아주 흥미롭게 읽힌다. 스터디 하면서 시간이 약간 빌 것 같아서 매주 Boaz님 유튜브의 React 영상을 하나씩 보는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어제 하나 봤는데 넘 재밌었다👀
SOPT 지원🥲
...을 했으나 면접에서 불합격했다. 그래도 지원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지원하고 떨어지니까 후련하다(ㅋㅋㅋㅋㅋ). 활동 못하게 돼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ㅎㅎ 들어가고 싶은 다른 동아리도 많아서 이제 다른 곳들에 천천히 지원해보지 않을까 싶다!
데브 매칭 지원🥲
...을 했으나 코테에서 1솔밖에 못 해서 통과를 못 했다^_ㅠ 알고리즘 미룬 벌을 이렇게 받는구나... 1번만 풀고 2,3,4번은 깔짝거리다가 부분점수만 받고 코테에서 떨어졌다. 요즘 기업들은 순도 100% 알고리즘 문제보다는 프론트엔드 관련된 문제나 과제 전형이 많은 것 같아서 우선순위를 미뤄뒀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알고리즘이 쓰이는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자격증 취득을 어느 정도 하고 여유가 생기면 알고리즘 공부도 다시 천천히 시작해야겠다.
TOPCIT 신청
TOPCIT을 또 신청했다(ㅎㅎ) 학교에서 TOPCIT 점수로 상금을 주는 대회를 여는데 저번 학기에는 장려상을 타서 20만원을 받았다. 근데 금상을 타면 무려 80만원...을 줘서 알바 겸 공부 개념으로 빡쎄게 한 번 준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자아자 ~~
미디엄 글 번역 시작
Medium에 있는 프로그래밍 관련 영문 글들을 개인 노션에 조금씩 번역하고 있다. 원래 벨로그에 올릴까 했었는데 일일이 허락받지 않는 한 저작권상 그건 힘들 것 같아서 개인 노션에만 정리하고 있다. 많이는 못했지만... 토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독해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도 얻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최근에 다른 일로 잠깐 바빴어서 요즘 통 못했는데 슬슬 다시 시작해야겠다...ㅎㅎ;;
구름톤 유니브 1기☁️
에브리타임에 구름톤 유니브 1기가 시작된다는 모집글이 올라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름톤이 주최하는 각 대학별 해커톤 동아리인데, 우리 대학교도 신청을 받길래 재미있어 보여서 냅다 신청했다😊 근데 합격하고 보니 다른 대학교에 비해 우리 대학교는 지원자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조금 아쉽지만 다른 대학 사람들을 알아갈 좋은 기회인 것 같다 😄😄
계획 지키기 단톡방👊
고등학교 친구들과 아침에 그날 계획을 공유하고,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무는 단톡방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즐겁다!!ㅋㅋㅋㅋ 계획도 계획인데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만날 구실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10월에도 다들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
2. 잘한 점
- 정처기 실기 접수, 동아리 지원 등 목표했던 바를 많이 이루었다.
- 개강해도 학교 수업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할 것 같았는데, 매주 예습을 하면서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
- 예전 같으면 동아리에 떨어졌을 때 많이 상심하고 힘들어 했을 것 같은데, 빠르게 극복하고 불합격 후기까지 작성한 게 나로써는 큰 성장이었다😃ㅋㅋㅋ
- 계획 지키기 단톡방에서 벌금이 13000원 모이는 동안 1000원밖에 내지 않았다...😎
3. 반성할 점
- 토익을 안 본 것... 10월에도 안 보면 진짜...
- 미디엄 글 번역을 생각보다 많이 못한 것 같다! 처음부터 많이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주에 하나씩은 해 보자👀
4. 마무리
근 몇 달 동안 가장 알차게 보낸 달이 아닐까 싶다. 공부도 많이 하면서 휴식도 잘 하고 친구들 만나서 힐링도 하고 재밌게 보냈던 것 같다. 사실 새로 시작한 것들이 많아서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 필요했던 것 같아서, 10월에는 더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10월에는 정처기와 토익도 따고, 동아리도 붙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