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있었던 일
자녀 학습 봉사 시작
자녀학습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막 2024년의 1분기가 끝났을 뿐이지만 아마 2024년에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막 4-5번 정도 수업했을 뿐인데 아이와 함께하는 것도 너무 즐겁고 보람있다. 단순히 내가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 아이한테서 배우고 있는 점도 정말 많은 것 같다. 최근에는 학생이 수학 단원평가에서 95점을 받아와서 너무 뿌듯했다 ㅎㅎ 90점이 목표였는데 95점을 받아서 나도 학생도 너무 기뻤다🤩 졸업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100점을 맞는 게 목표라길래 같이 그 목표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데보션 영 팀장 😎
데보션 영에서 팀이 짜여졌다! 우리 팀은 5CEAN이라는 조인데, 랜덤으로 꾸려진 팀인데도 너무 유능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뻤다!! 현재 사프 팀에서 개발팀 리드를 맡게 되면서 제대로 된 리더나 PM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 왔어서 팀장을 뽑을 때 내가 하고 싶다고 지원을 했는데, 팀원들이 흔쾌히 나에게 맡겨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해 나가야겠다!!
모던 리액트 Deep Dive 서포터즈 마무리
약간 길게 느껴진... 모던 리액트 Deep Dive 서포터즈가 마무리되었다. 소액이지만 돈도 받았다 ㅎㅎ 아쉬운 점은 이 서포터즈를 하면서 진짜 이 책을 완독하려고 했는데 그러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너무 바빠서 차마 책까지 읽으면서 공부할 시간은 없었다 ㅠㅠ 사프 런칭하고 좀 한가해지면 쌓아둔 책들도 하나씩 읽어나가야겠다.
잇다 4기 신청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잇다(IT다) 디지털 봉사단 4기에 신청했고 합격했다. AI 교육생들에게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 가르쳐주는 보조강사 일을 하는 봉사단인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데도 좀 더 경험치를 쌓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근데 앞으로 매주 2일 오전에 국립중앙도서관까지 가야 하는데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아자아자 화이팅...
테크니컬 SEO 스터디
현재 진행 중인 사프 덕분에 SEO나 테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테스트 관련해서는 런칭 이후에 프론트끼리 테스트 도구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인데, SEO 관련해서는 좋은 스터디가 오카방에서 올라왔길래 덥썩 신청했다. 오늘까지 2번 수업을 들었는데 내가 정말 SEO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전무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이 스터디를 통해 많이 배워가서 우리 사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처기 실기 접수
미루고 미루던 정처기 실기를 드디어 접수했다... 저번에 신청해놓고 결제하는 걸 깜빡해서 날려버린 기회가 너무 아까워서 이번에는 꼼꼼하게 결제까지 했다ㅡㅡ 근데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신청까지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진짜 꼭 1트에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월 말 시험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2. 잘한 점
- 사프 QA에 열심히 참여한 것 같다.
- 이것저것 활동을 많이 한 것 같다. (진짜)
- 데보션 영 팀에서 팀장을 맡고, 정처기 실기 접수에 성공하는 등 꼭 이루고자 했던 투두를 이뤄서 기분이 좋았다.
- 책을 많이 읽었다! 3월에만 3권을 완독했고, 지금 새로 2권을 독서 중이다.
3. 반성할 점
- 너무 일을 많이 벌려놓은 느낌... 다 감당할 수 있을지 좀 겁이 난다.
- QA할 때 매주 할당량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쉬운 것들부터 해치워서 아쉽다. 그래서 지금 어려운 것들만 쌓여 있어서 의욕이 안 생긴다...
4. 마무리
올해 들어서 가장 열심히 산 월이 아닐까 싶다... 4월까지만 바짝 바쁘고 5월에는 조금 쉬어야겠다. 조금만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