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사람들의 진행 상황도 보고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다른 사람들은 코드를 설계할 때 어떻게 하는지를 중점으로 많이 물어봤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설계가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해서 조언과 힌트를 많이 얻고 싶었다. 그러다 한 분이 계속 말씀이 없으셔서 혹시 미션을 진행하며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서 당황했다. 내가 괜한 질문을 한 것일까..? 같이 낄 수 있도록 질문을 한 것이었는데.. 미션을 잘 못 따라가서 대화에 낄 수 없었고 소외감을 느낀 것 같았다. 용기를 주고 위로해 줬는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도움을 줘서 꼭 다 같이 졸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