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4주차 돌파
4주차에서는 정말 벽을 강하게 느끼고
조금 주춤하고 앉아버렸다
일어설 용기 라기보단 의지가 생기지 않았다랄까
엉덩이가 괭장히 무거웠다
벽만 느끼니
내가 이걸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덤비는게 맞는가 싶었다
하려는 디자인이나 잘 할것이지,, 하면서
시간분배를 나름 잘 해보려고
"몇시간동안은 코딩 , 몇시간동안은 디자인"
공부를 하려했지만
사실은 매 차 마다 막히는 코딩지식덕에
계속 지연되다가 일과후 2~3시간 정도 공부를 하는 시간이
계획된 일정과 달리 코딩으로 시간을 보내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렇게 자연스래 디자인은 레퍼런스만 보게되고 정작 실습은 못 해보는것이다.
스크롤만 끄적끄적 내리는 나에게
털털 털고 일어나게 해 주는것은
즉문즉답의 빠른 답변과
홈페이지에 보이는 순위표이다
현제 내가 1등이다
물론 아는것은 내가 1등이 아닐태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ㅎㅎ
그거 하나가 참 나를 일어서게했다
"이때까지 했는데 그래도 끝은 봐야지" 라는 마음에
적어도 뭐 내가 이것으로 부귀영화는 못 누리겠지만
멀리 보고 가는것이 아니라
그저 앞에 놓여진것을 하나하나 쳐내가는 식의 마인드를
책에서 본 기억이 떠오르고 다시 일어서서 한 강의 한 강의
듣게되었다
참으로 마케팅적으로나 동기부여 적으로나 스파르타라는 곳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앞으로도 수없이 이렇게 직면 할 것이고 그때마다
주저 앉을 순 있겠지만 다시 일어서면 난 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코딩자체는 만약 더이상 하지 않게 되더라도
이것을 배운것만해도 난 이 커리큘럼에서 배워가는,얻어가는것이 있지않을까.
5주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