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7주차 회고 -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Narcoker·20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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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이번 주차는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둘 중에 어떤 것을 먼저 우선 시 해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었다.

두가지 사례가 있었는데 이 사례들에 대해 먼저 언급하고
내가 내린 결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번째 사례

2차 스터디 시작, 그리고 계획 수립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6주차 회고 - 첫번째 성과: 1차 스터디 1위, 스터디 베스트 팀원상 중 일부이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2차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목표와 계획을 수립했다.

다음은 초기에 정한 계획과 목표이다.

그렇다 계획을 수정했다는 의미이다.

팀원 모두가 호기롭게 화이팅을 외치고 한주를 시작했고
새 팀원들을 포함해 우리 모든 팀원들을 열심히 CS 스터디를 해와줬다.

그리고 리뷰 때마다 각자 얻은 지식을 공유했고, 많은 토론을 통해 추가적으로 더 깊은 공부를 해왔다.

금요일이 오기전까지는..

PBL 기반 프로젝트 과제 등장

우리 스터디 팀원들은 커리큘럼(인강) + 스터디(CS, 알고리즘 문제풀이) 만 해도 매일이 고됐는데
PBL 기반 프로젝트 과제(7월 10일 ~ 11월 3일) 까지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좌절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스터디와 과제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했다.

해당 사례에서의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이 사례에서 해야하는 것은 PBL 기반 프로젝트 과제이고,
하고 싶은것은 스터디 공부(CS, 토이 프로젝트)이다.

두번째 사례

2023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이번 주 토요일에 2023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코딩테스트를 봤다.

프론트엔드로 지원했고 과제형 코딩테스트가 부여됐다.

자바스크립트 기반이었다면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야했다.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역량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거의 수행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공부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타입스크립트 과정은 구름톤 트레이닝 커리큘럼에 존재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듯, 구름톤 트레이닝은 자율성이 부여된 교육공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부족하다는 부분을 찾아서 공부해도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수강생들이 주어진 커리큘럼을 따라기지 않고
개인 공부를 하는 수강생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이 커리큘럼이 짜여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지만

이번 코딩테스트로 인해서 갈등이 생겼었다.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1주차 회고 - 내일이 기다려지는 오늘 중 일부

해당 사례에서의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이 사례에서 해야하는 것은 주어진 커리큘럼 대로 따라가는 것이고
하고 싶은 것은 타입스크립트 공부이다.

내린 판단

두 가지 사례를 종합해서 정리하자면
구름톤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냐 아니면 이 틀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냐 였다.

내가 혼란이 생겼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봤다.

  1. 많은 교육생들이 후자를 선택해서 진행하고 있다.
  2. 주어진 과제들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낮아서 지금 진행하는 스터디보다 얻을 수 있는 것이 적다고 판단했다.
  3. 주어진 과제들의 완성본이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첫번째 이유에 대해 내가 내린 답변은

내가 초심을 잃었던 것 같다.
회고록을 다시 읽으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게 됐다.

두번째 이유와 세번째 이유 대해서 내린 답변은

자율성이 부여된 공간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난이도를 스스로 올려서 이 과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중에 해야하는 것을 우선시하게 됐다.

또 한번의 성장

내가 지금 속한 곳이 교육 시스템이 아니라 회사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이 고민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내린 답변을 통해 내 가치관을 다시 확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이 또 발생했을 때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좌절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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