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피곤..
✅ 기능명세서 v2.0 작성
✅ 화면명세서 v2.0 작성
✅ 면접특강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구구레터 v2 기능 명세서와 화면 명세서를 정리했다.
기존 기능을 완전히 새로 설계하기보다는, 1차 UT와 QA에서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능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많았다. 변경된 화면과 기능 정책을 맞추고, 개발자가 다시 질문하지 않아도 구현할 수 있도록 동작 조건과 예외 상황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업무량이 많고 마감이 촉박해 정신없이 몰입했다. 집중하는 동안 숨을 얕게 쉬고 몸에 힘을 주고 있었는지, 오후에는 두통이 찾아왔고 결국 컨디션이 크게 떨어졌다.
오전부터 긴장한 상태로 쉬지 않고 문서를 작성했다.
업무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호흡과 자세를 거의 신경 쓰지 못했고, 결국 두통이 생겼다. 오후7시 이후부터는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져 사실상 업무를 이어가기 어려웠다.
오늘은 일정 관리뿐 아니라 에너지 관리도 업무의 일부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반나절 동안 빠르게 끝낸 것처럼 보이지만, 오후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했다면 전체 생산성이 높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앞으로는 다음 기준을 적용해야겠다.
오늘 면접 특강에서는 답변 내용뿐 아니라 말투, 속도, 표정, 시선처럼 평소의 습관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 결론부터 말하기
부트캠프 초반부터 여러 튜터님이 두괄식으로 말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후 회의나 발표에서도 먼저 결론을 말한 뒤 이유와 사례를 설명하려고 의식적으로 연습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도 같은 내용이 다시 강조됐다.
결론 → 이유 → 구체적인 사례 → 짧은 마무리
몇 달 동안 반복해서 들은 만큼, 이제는 단순히 알고 있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면접 답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2. 불필요한 습관어 줄이기
어, 음, 약간, 근데 같은 표현은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나도 평소 대화에서 약간, 뭔가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면접에서는 습관어가 반복되면 답변이 정리되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말을 채우기보다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3.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속도로 말하기
특강에서는 긴장할수록 말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말 속도를 영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운세 박람회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스승님의 모습을 보며, 상대가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천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달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적절한 속도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도 배웠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MVP 프로젝트에서는 발표를 맡았다. 발표 직전에 팀에서 빠뜨린 내용이 추가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크게 당황하지 않고 발표를 마쳤다. 다만 내가 실제로 적절한 속도로 말했는지, 핵심이 잘 전달됐는지는 녹화 영상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4. 신뢰를 떨어뜨리는 표정과 시선 확인하기
오늘 특강에서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표정이나 시선이 면접관에게 불안함이나 신뢰 부족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온라인 강의 영상이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업 영상을 촬영하며 내 표정과 움직임을 반복해서 확인해온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면접을 위한 연습이 아니었지만, 내 얼굴과 몸짓을 객관적으로 보는 데 익숙해진 경험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수업 영상과 면접 영상은 다르다. 면접에서는 질문을 받을 때의 표정, 답변 중 시선, 손동작, 문장 끝의 목소리가 어떻게 보이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