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avascript 스터디를 진행중인데 2주에 4명정도 발표를 하고 오늘 드디어 나의 차례가 왔다.(두둥)
평소 내가 생각하는 발표철학은 5분 ~ 10분 내에 해야하고 그 이상 하면 지루해서 잘 못듣는다고 생각한다. 실은 내가 집중력이 별로 안좋음
하지만 처음 내용을 정리하고 테스트겸 선배에게 발표를 했더니 19분이 나왔다.
1. 중복된 내용이 많음
2. 모든 내용을 설명하기 보다는 중요한 내용을 더 집중하기
피드백을 받고 무엇을 처낼지 같이 고민해보고 정리했다.
나는 공부를 할때 항상 여러 파편들만 공부한다고 생각했다. 실로 이어지지 않는 무언가가 남아있으면 찝찝함을 느꼈다. 그래서 최대한 그런 부분들을 없애기 위해
순으로 공부하게 되면 찝찝함이 없어지는 것 같았고 발표도 그런 방향으로 정리했다. 피드백 받은 내용으로 테스트를 다시 해보니 딱 10분 이내로 끝낼 수 있었다.
이렇게 낯선(?) 사람들에게 기술 개념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떨렸지만 덕분에 발표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았고 다음에 발표하면 덜 떨릴 것 같아 좋은 기회였다.
첫 발표임에도 불구하고 반응도 훈훈(?)했고 칭찬도 많이 받아서 뿌듯했다😎
아마 우리팀 조원님들의 피드백과 선배의 조언이 없었다면 아마 개망한 발표가 됐을 것 같다. 다들 감사합니다.
니블 aka 발표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