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gent? Agentic AI? 뭐가 다를까?

Ohback·2025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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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발전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그 기능과 응용 분야를 확장해 온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요즘 특히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Agent"!

에이전트는 특정 환경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주체입니다. 컴퓨터 공학에서의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뜻하며, 환경을 인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결정합니다.
AI 기술의 도약과 함께 “에이전트”를 다루는 방식은 아래 두 관점으로 정리됩니다.

Agent를 보는 두 관점: AI Agent vs Agentic AI

출처: https://aiveda.io

이름도 헷갈리는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
이 두가지 관점은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AI 에이전트: 목표를 입력받으면 계획 → 도구(API) 실행 → 관찰/피드백 → 재계획의 루프를 돌며 스스로 과제를 끝내는 개별 컴포넌트(워커). ➡️ 일하는 개체!

  • 에이전틱 AI: 위와 같은 행동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을 제품/시스템 차원에서 운영하는 방식(오케스트레이션, 상태/메모리, 정책·권한, 실패 복구, 로그/모니터링, 사람 승인 등 포함). ➡️ 개체들을 운영하는 시스템/아키텍처!


AI Agent 자세히 보기

출처: https://www.falkordb.com

AI 에이전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코어로 하여, 도구(검색, 데이터베이스, API, CLI 등)를 호출하며 목표를 달성합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사용자·시스템이 준 목표를 작업 단계로 분해하고 필요한 도구/API 호출로 외부 세계를 실제로 변경, 결과를 관찰해 재시도/재계획(피드백 루프) 등이 있습니다.

실생활 예시:

  • Cursor 등의 코드 자동완성
  • 음성 비서를 통한 전화걸기 혹은 "시리야, 7시 반 알람." 같은 알람 설정 등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스템/제품 레벨의 운영

출처: https://encord.com

에이전틱 AI는 제한된 감독 하에 특정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시스템으로, AI 에이전트(계획 → 도구 실행 → 피드백 루프를 도는 컴포넌트)들이 협력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에이전틱 시스템을 제품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에이전트들의 흐름·상태·권한을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랭그래프(LangGraph)는 이를 그래프(상태 머신)로 모델링·실행하게 도와주며, 인식 → 추론 → 행동 → 성찰(학습) 사이클을 단일/다중 에이전트 모두에서 일관되게 구현합니다.

마치 한 명의 총괄(오케스트레이터)이 여러 전문가(에이전트/도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생활 예시:

  • Amazon의 Alexa+(웹/파트너 작업까지 수행)
  • 로보틱스 도메인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결론

지난 4월 4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열린 창사 50주년 행사에서 빌 게이츠 MS 공동 창업자는 이렇게 말했다. MS의 AI 에이전트 ‘코파일럿’의 대대적인 개편을 알리는 자리에서 게이츠는 사람의 ‘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를 강조했다.  

챗봇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거쳐 AI 에이전트로, AI 기술 트렌드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목표에 맞게 주어진 환경에서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MS와 오픈AI, 앤스로픽,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는 앞다퉈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 쟁탈전에 나섰다.

출처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

오늘의 글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AI Agent는 Cursor 같은 코드 어시스턴트나 시리 같은 음성 비서처럼, 질문에 답하고 알람 설정·전화 걸기 등 개별 태스크를 계획→실행→피드백 루프로 즉시 처리하는 ‘워커’에 가깝고,

Agentic AI는 이러한 에이전트들을 시스템 차원에서 오케스트레이션하여, 같은 다단계 작업을 연쇄적으로 완료하게 하는 운영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Amazon의 Alexa가 업데이트를 통해 단편적인 일을 처리하던 음성 비서에서 우버 호출, 예약 등의 기능을 선보인 것처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Agentic AI가 도입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영화 아이언맨 속의 ‘자비스’가 멀지 않은 지금, AI Agent와 Agentic AI를 통해 영화 같은 사용자 경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NVIDIA blog: https://blogs.nvidia.co.kr/blog
SK AX: https://www.skax.co.kr
모두의 연구소: https://modulabs.co.kr
AI veda: https://aiveda.io
inspireX: https://maily.so
IBM: https://www.ibm.com
Forbes Korea: https://www.forbeskorea.co.kr
Amazon Alexa+: https://www.about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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