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 dashboard 를 살려주세요..! 로 부터 다시 시작된 velog dashboard project v2, (이하 V.D v2) 프로젝트 진행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가 뭐라고 꽤 많은 분들, (허수 제외) 약 50분 내외 분들이 google form 을 제출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주니어, 신입분들에게 지금의 채용 시장 분위기가 얼마나 추운지 보여주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
n년차 이상 분들도 꽤 많이 제출해주셨지만 아쉽게 project 목표와 달라 모시지 못했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PS. 제출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 개별 이메일로 전송 드렸습니다!)
js
(node) 70%, java
(jvm) 25%, python
2%, etc
3%언급한 바와 같이, n년차 이상의 개발자, 현업 분들은 모시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충분히 많은 포텐셜을 가지신 분들, 저희 project 없이도 오히려 저보다 주도적으로 잘 해주시고 계신 분들, 그리고 제출 주신 분들과 tech stack 조합에서 아쉽게 sync 가 맞지 않았던 분들은 모시지 못했습니다.
여러 조합을 생각했고,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개발 분야를 막론하고 여러 부분에서 다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분들" 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tech stack 을 합쳤습니다!
server side & api
ts
& express
가 후보다.server side & back-office
(batch 포함)python
& django
& aiohttp
가 후보다.client side
ts
& nextjs
가 후보다.개발 도메인은 크게 아래 3가지가 될 것 같다.
"해야할 것을 무조건 한다!" 느낌보다는 "하지말아야 할 것은 안한다!" 라는 생각을 계속 했고, 최대한 담백하고, 심플하게 만들기로 했다. (그럼에도 scalbility
를 고민 많이 하는 중이다. ㅎ)
프로젝트의 완성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것 보다, 프로젝트 과정의 가치와 모든 부분에서 고민을 모두가 같이하는 형태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최대한 생각의 align 을 맞추기 위한 North start
와 OKR
기반으로 목표를 잡고, epic
과 story
로 나누고, kanban
을 사용한 agile
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velog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velog dashboard를 사용하도록 한다.” 를 north star 로 잡았다. 원래 포부는 간지를 살려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모든 blog platform 의 통계를 모아서 보여주고, 콘텐츠 데이터 파편화를 해결한다" 라는 거시적인 north star 도 생각해 봤다 ㅎ
아쉽지만 objective 와 key-result 를 세부적으로 잡지는 못했다.
그러기에 협소한 (긍정적으로는 뾰족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핵심 "key-result" 는 아래와 같이 잡아봤다.
레거시(V.D v1)와 다르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포부와 목표가 훨씬 크다 ㅎㅎ
그래서 "마치 벌써 수만명 되는 것 마냥" 상상을 해보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모델링을 하고 타협하는 형태로 정했다.
timescaleDB
를 활용해 보려고 한다.프로젝트에 유의미한 릴리즈가 있기 전까지는,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세세한 process 기록은 잠깐 멈추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레슨런에 더 집중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프로세스 진행 상황에 대한 기록은 함께하는 훌륭한 팀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더 상세히 작성해 주실 것이다. (?)
그리고 이 V.D v2 는 velog platform 을 넘어서 multi-platform 에 대한 statistics data 를 aggregation 하는 SaaS 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https://velog.io/@onding/Velog-Dashboard-V.D.-1주차-회고
https://velog.io/@six-standard/Velog-Dashboard-V.D.-1주차-회고
https://velog.io/@bdlhj/Velog-Dashboard-1%EC%A3%BC%EC%B0%A8-%ED%9A%8C%EA%B3%A0
글 잘 읽었습니다. 😄
현우님이 만들어주신 경험이 (러프하다고는 하시지만..) 꽤 체계적이었어서 그런지 그리 어렵지 않게 꾸준히 룰을 지켜나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현업처럼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모르는 용어가 많긴 하지만, 오히려 배울 기회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현우님 글 정말 잘 봤습니다!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지향점까지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주셔서 팀원으로서도 다시 한번 방향성을 확실히 되새길 수 있었네요 📝
특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한다'라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현업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점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