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작성이 아닌 공부 기록을 위해 벨로그를 열어본 것은 오랜만인 것 같다.!
최대한 그 날 배운 것들은 바로 바로 정리해 두고 싶었으나 하루 8시간의 수업시간 동안 배운 내용들은
양도 많으면서 내용도 너무 어려워 점차 따라가기만도 벅찼다.
이전에는 쉬는 시간에 틈틈이 메모장에 수업 내용을 기록 해두며 조금이라도 벨로그 작성을 했다면, 이제는 쉬는 시간에 강사님이나 동기들을 불러서 에러를 해결하거나 그 시간에 이해되지 않던 부분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내기 바빴다. 그러다 보니 벨로그 작성은 물론 수업 내용 메모도 남기지도 못한 부분이 많다.
(또한 점점 배우는 내용이 복잡해지다보니 메모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었다.)
그래서 며칠 전 까지는 꾸준히 벨로그를 작성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조금 불편했는데,
오늘 두번째 미니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나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이제부터 다시 차근히 오늘까지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어려운 점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했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를 차분히 생각해보며 복습 및 기록을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