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되돌아보며
play data를 다닌지 지금까지 딱 한 달. 세 번의 조별 발표와 두 번의 프로젝트 발표 중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를 맡았다.
마음 같아서는 최대한 많이 발표를 해보고 싶었지만 막상 발표날이 다가오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무엇을 발표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 발표를 안 할수도 없고, 또 발표하던 사람만 발표 하기에는 그 조원에게도 부담이며, 내게도 발표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좋지 않기에.. 첫 번째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두 번째 발표자까지 정하여 내가 이번 두 번째 프로젝트 발표를 맡기로 했다.
미리 발표 하기로 정해두니 마음이 좀 편하기도 했고 이번에는 HTML과 CSS, JSP를 사용하여 기능이 잘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여서 발표의 방향도 확실해 준비가 많이 부담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발표시간에 다가오니 많이 떨렸다)
발표는 먼저 메모장에 어떤 순서로 발표할지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벨로그에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 자료를 준비하며 들었던 생각도 모두 작성하여 당시에 어떤 점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를 기록했으니 나중에 조금 더 성장한 후 발표자료를 본다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보기만 할 때는 몰랐는데, 내가 직접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조들의 발표를 보니 발표자의 태도(?)를 좀 더 살펴보게 됐던 것 같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고 어찌할바를 모를 것 같은데 다들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또는 재치있게 대처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계속 잘 살펴보며 잘 배워서 나도 대처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쉬운점
당일 수업 복습도 해야하고, 이전에 배웠던 것도 내것으로 습득해야 하고, 조별 발표를 위한 자료를 준비하기 위한 공부도 해야한다.
모두 모두 다 해내고 싶은데.. 매일 밤을 새서라도 다 해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도, 할 수도 없어서 너무 아쉽고 또 아쉽다.
나는 단거리 달리기를 하는게 아니라 장거리 달리기를 해야 하니 욕심 내지말고 내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화이팅!
좋았던점
앞으로의 계획
이번에 내가 맡은 부분은 'admin'에 관련된 부분을 구현한 것이였는데, 다른 조원들이 구현한 로그인, 회원가입, 유저 등의 코드들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구현해보자!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방식으로 구현해 보는 것은 내가 맡았던 부분과 크게 다르진 않다고 하여 이번 주에 새로 배운 spring을 활용하여 구현해 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