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컴퓨터 하드웨어 구조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정리한 자료들을
팀원을 넘어 반 전체 동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마침 내가 데스크탑이 있으니
책상에 분해해두고 실제 예시와 함께
보여드리며 설명을 하려고했지만
생각보다 보여주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웠다.
재귀 개선을 통해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야겠다.
다음에 또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다.
바쁜 오전 어쩌면 필요없을 수 있는 내용들을
귀기울여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런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면 좋겠다.
27명은 각자 살아온 환경이나
전공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도메인 지식이 있을것이다.
오늘의 나와 마찬가지로
각자가 가진 자신만의 도메인 지식을
나누는 기회가 많아지고 일상처럼 여겨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오늘 점심은 일식가츠동이였다.
점심을 먹은 뒤엔
코어타임을 가지고
팀원분들께 깃허브에대한 설명을 들었다.
깃허브가 익숙치 않은 내게
큰 도움이 되는 학습이었다.
반티 디자인 공모가
오늘 자정에 마감되기 때문에
나도 서둘러 디자인을 만들어 제출했다.
현재까지는 여섯분이 제출해주셨다.
내가 제출한 디자인은 총 10종류이다.
여러 컬러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이곳엔 한장씩만 올린다.
월요일에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게 될것이다.
투표가 예선 본선으로 나뉠지
아니면 어떤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뽑히게되어
결선투표가 필요없어질지 계획을 세워놓아야한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반티 디자인 공모에 참여해주신분들께 감사하다.
생각하는 사람.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
나는 대부분의 경우 생각에 그친 사람이였다.
실행엔 용기가 필요하다.
실행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
실행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실패의 쓰라림을 모른다.
실행하지 않으면 성공의 달콤함도 모른다.
실행에 옮길 용기가 없다면
좋은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는 행동성이 결여된
기형적 지식인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
디자인 공모를 통해
실행하는 용기를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할따름이다.
실패와 좌절을 우습게 여기는
27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미리 디쟈인 유출하면 엇덕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