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9] Time machine ⏰

이순간·2025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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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FTON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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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 오늘의 출근은 매우 빨랐다.

매우 빨라서 다들 놀랐다.


15시 코어타임 전에 최우선형이 커피를 사준다고 해서 카페로 내려갔다.

바깥에 앉아서 잠시 얘기를 나누었는데
흐리긴 해도 온도와 습도, 바람의 세기는 좋았다.


🧠 Argument Passing & 동료학습

코어타임에 Argument Passing 구현 진행상황을 나누고
동료학습을 했다.


🍱 저녁

오늘의 저녁은 치즈가 들어간 제육볶음? 이였는데
맛있었다.

오늘 밤엔 로또런 멤버들과의 회식이 있어서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배고파서 좀 많이 먹었다.


🍗 로또런

야식은 치킨을 먹기로 하고 모여서 배민앱을 켜고
푸라닭에서 메뉴를 골라 담아 놓았다.

23시 정각에 주문을 했는데
야식을 위해 저녁을 안먹은 친구들 생각을 못하고
여유롭게 시켰는데
좀 더 신경써서 좀 빨리 시킬 걸 그랬다.

배달 예상 시간은 23:50이였는데
정확히 23:50에 전화가 와서 기사님께 음식을 받아왔다.

오늘의 회식은 로또런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러닝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우리반에 불게 한 최우선 형이 쏘셨다.


🧩

식사 도중에 백지수표님께서
우매한 우리들에게 작은 퀴즈를 내셨는데,
책상 다리에 박힌 목걸이를 빼는 문제였다.

기가 막히게 깨끗한 뇌를 가진 나는
출제 의도를 이해하는데 영겁의 시간이 걸릴 뻔 했지만
결국 풀어내었다.
정말 끔찍한 경험이였다.


🌙

아무튼 담소를 곁들인 행복하고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퇴근을 하며 캠퍼스 한 바퀴를 산책했다.

앞으로 이 캠퍼스를 얼마나 돌아야 수료를 하게 될까?
그래도 캠퍼스를 너무 많이 돌아서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 캠퍼스를 좀 더 돌아볼껄 하는 후회는 할지라도 말이다.

일방통행의 인생에서, 만남이란 보물이다.
언젠가의 교차로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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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언정 늘 행동이 먼저이기를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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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에버런드런 화이팅~ 늘 멀리서 응원할게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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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로또런인가 에버랜드런인가 하는 단체에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교실로 물을 뜨러갈수가 없네요.... 코칭실 404로 물좀 떠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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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초중반 승급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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