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7:00,
소공동 롯데호텔 1층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가족들과의 애프터눈 티 약속이 있어서
서울로 향했다.
처음으로 서울 갈 때 버스를 타보았는데
2층 버스라서 신기했고,
바깥 구경을 하다보니
서울에 금방 도착했다. 🚌🌇
망고를 주 재료로 쓴 빙수와 디저트들이 나왔다.
식사를 마친 뒤,
명동거리를 지나 명동 성당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
20시가 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청계천을 지나 피맛골로 들어가서 옥토버훼스트로 향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의 추억이 있는 식당 ‘옥토버훼스트’가
폐점했다는 안내를 보고 잠시 슬펐다.
그래도 그 뒤쪽에 있는 펍에 가서
치킨을 먹었다.
정글에 복귀해야 했기 때문에,
가족들을 남겨두고 나는 먼저 일어났다.
교보문고에 잠깐 들러서,
장바구니에 담아놨던 책과
우연히 발견한 선물을 하나 사서
잠실로 향했다.
잠실에서
마루모찌와 정글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
🕚 23시에 버스를 타고
🕧 정글에 도착하니 00:30쯤 되었던 것 같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다녀오길 잘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