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 순살치킨 -> 치킨너겟

이순간·2025년 7월 27일

KRAFTON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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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에서 2차 리허설이 있었다.
우리팀 메인 노트북이 TV와 연결되지 않아
다른 팀이 먼저 발표를 시작하도록 했다.

교실이나 코칭실, 정글스테이지에서는 문제가 없던 노트북인데
203호에서 이런 이슈가 터지니
마음이 다들 급해졌고
그래서인지 발표를 맡은 팀원에게서도 긴장이 묻어났다.

하지만 정말 좋은 점은
우리가 백업 플랜을 세울 수 있게
최종 리허설, 최종 발표 전에 이런 일을 경험해 보았다는 것이다.

만약 오늘도 순조롭게 발표를 마쳤다면
우리는 백업 플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저런 트러블을 통해서 우리는
백업 노트북을 두 대까지 준비해두고
마지막 노트북은 맥북으로 준비해두는 대비책을 마련했다.

최종 리허설을 위해
발표자와 오퍼레이터의 호흡을 맞추고
장표를 다듬는 등의 작업과
포스터 초안을 만드는 등의 작업 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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