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7

Regular Kim·2023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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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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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8월 말, 1주 회고를 해본다.

8월 넷 째 주를 보내면서 💬

벌써 8월도 다 끝났다. 출근 때마다 땀에 젖어 회사에 도착했는데 이번주 부터는 땀도 크게 나지 않았다. 처서 지나고 날이 좀 풀리니 올해 여름이 다 갔구나 하는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었다. 벌써 부서를 바꾼지도 3주가 지났다. 주간 회의를 3번이나 하면서 아 나도 이제 정말 이 팀에 속했구나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아직은 별다른 업무가 없지만 수습기간이 끝나면 나도 회사의 부품으로서 잘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

Keep 👍

  •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git 에 커밋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문제를 풀고 커밋까지 완료했다.

  •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서 퇴근 후 일정이 있더라도 음주는 무리하지 않고 적당 선에서 조절했다. 이건 원해서 실천한 부분도 있지만 사실 다음날 회사에서 너무 힘들기에 살려고 했던점은 안 비밀 🤪

  • CS 부분 공부를 시작했다. 노션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사실 토요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2일차이지만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려고 한다.

  • 회사 업무 노트 제작을 시작했다. 일단 메모장에 필요한 내용들을 서식없이 적는다. 이후 메모가 끝나면 업무 노트에 해당 내용을 정리해서 기입한다.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옮겨 적는 부분이 포인트이다. 적고적고 해서 노션이나 블로그 처럼 정리되기를 기대한다.

Problem 🤢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다.

  • 이번주에는 손님이 집에 며칠 있었다.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냈지만 그래도 기존의 환경에서 변화가 생기니 퇴근 후 루틴대로 생활할 수가 없었다. 손님 오는 편을 좋아하는데 루틴에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려고 한다.

  • 손님이 있다보니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데 쉬운 문제만 골라서 풀게 되었다. 이제는 루틴이 된거 같아 기쁘긴 하지만 그럼에도 요령으로 해당 루틴을 유지하려고 했던 점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는김에 제대로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이 고생이 다 돈벌자고 하는건데;;

  • 이번달에 큰 소비가 여러번 있었다. 회사에서 아점저를 다 먹을 수 있는데 소비액이 이렇게 크다는 점은 반성해야하는 부분이다.

Try 🧚

  • 개인 성격상 출근을 원래 시간보다 30분 전에 하는 편이다. 생각해보니 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발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는 1시간 전에 출근해서 뭐라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 소비를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려고 한다. 무지출 챌린지를 9월 내내 한 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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