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4 회고 💬
시간이 쏜살같다. 24년의 1월도 벌써 중순이다. 1월 둘째 주를 뒤돌아본다.
Keep 👍
- 알고리즘 매일 풀기 목표를 이번 주에도 달성했다. 그리고 작년 위시 리스트 중 하나였던,,, 바로 학교 등수 100등 안에 들기도 달성했다. 물론 등수가 중요한 건 아니다.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숨은 고수들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는 수치로는 학교 안에서 100등 안에 든다니까 기분이 좋다. 👏
- CS 공부도 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파일 시스템을 공부했다. 와 어렵다. 파티셔닝, 포매팅, 파일, 디렉터리 등등 알아둬야 할 개념이 너무 많다.
- 운동도 잘하고 있다. 일정 이슈로 인해 이번 주에는 헬스장은 다녀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홈트는 꾸준히 하고 있다. 매일은 못 했다! 그래도 해낸 날이 못한 날보다는 많다. 이걸로 위안으로 삼는다. ㅎㅎ.. ㅠ;
- 회사 스터디에 드디어! 다른 분들이 참여했다. 기존에는 원래 멤버 2명(본인 포함)만 주기적으로 참여했었다. 그런데 저번 주에 참여하겠다고 말씀하셨던 다른 분들도 같이 참여했다! 기분이 좋다. 직장 업무가 먼저이고 스터디는 보조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스터디 참여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공통 프로젝트도 없고, 주제도 없다. 자유 주제로 각자 공부하기가 스터디의 목표다. 그럼에도 3명이나 더 참여하다니... 기쁘다. 🥳
- 출퇴근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JS 강의 열심히 듣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는 역시나 읽기보다는 듣는 게 훨씬 집중이 잘 된다. 다른 주제를 공부할 때도 인강으로 공부하기를 고려해 봐야겠다. 출퇴근 때에는 JS 어려운 주제를 공부한다. 이번 주에는 오브젝트의 프로퍼티 추가, 변경, 프로퍼티 값 추출, 빌트인, Number 오브젝트를 학습했다. 집에서는 짬짬히 시간을 내서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를 읽고 있다. 내부 동작을 알기 위해서 처음부터 읽고 있다.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변수 할당 부분을 읽고 있다.
취업 전에 자바만 공부했다. JS는 쉽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JS도 중요하게 사용하고 업무에 필요한 일이 자주 있어서 공부하고 있다. 공부하다 보니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라나 뭐라나 하면서 자바와 너무 다른 구조, 개념에 많이 당황했다. 뭐든 하다 보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해보려고 한다. 계속 진행해 보겠다!
Problem 🤢
-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계속 쉬운 문제들만 풀어오고 있다. 완전 탐색, 구현 문제들이 실버 수준조차 너무 어렵다. 해당 관련해서 공부가 너무너무 부족함을 깨달았다. 기존에 듣던 강의을 거의 다 들었다. 그래서 강의에서 소개된 문제들만 풀어보려고 처음 강의로 돌아가서 문제를 보는데,,, 손도 못 댔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모르겠다.
- 이번 주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이 없으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런데, 기존에 해왔던 루틴대로 생활하지, 않으니까 적응을 못하겠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운동할 의지가 생기지 않으며, 무엇보다 밥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이다. (집에서 밥을 안 먹는다) 뭐 얼마간 지나다 보면 적응하겠지만은,, 그래도 걱정이다.
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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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을 책을 정했다. 의지력을 돈으로 샀달까.. 🤑 읽을 책 3권을 동시에 사버렸다. 주말에 시간 내서 짬짬이 읽을 예정이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 일의 언어
- 필독! 개발자 온보딩 가이드
가장 먼저 읽을 책은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이다. 가장 짧기도 하고, 성장을 바라는 신입 개발자에게 여러 상황별 대응 루틴 등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내 상황에 아주 잘 맞는 책이라고 여기고 선택했다. 제발 이번에는 주제 바꾸지 말고 끝까지 잘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