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x CODINGOn 웹개발자 입문 부트캠프 11기
수업방식 : 100% 오프라인
수업기간 : 2023.12.26 ~ 2024.02.19(업로드 시점)
최종 수업기간 : 2023.12.26 ~ 2024.06.21
수업시간 : 월-토 09:00-14:00
계속 연재해온 것처럼 지난 겨울부터 [포스코x코딩온] 웹개발자 입문 부트캠프
를 듣고 있다.
총 6개월 간의 코스 중 1/3정도 지나 중간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업로드 시점(2024.02.19) 기준으로 프로젝트 1개, 수업은 AWS까지 진행되었다.
필자는 복수전공으로 정보융합학부를 이수했지만, 대부분 데이터 관련 수업을 들었기에 웹 관련 수업은 전무했어서 입문자나 마찬가지였다.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넘쳤었다.
예를 들면, 나는 git도 할 줄 몰랐고, git을 이용한 협업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 프로젝트 할때는 정말 ....🤬 우왕좌왕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여러번 해야해서 그런지 git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고, 프로젝트 할 때는 리더님이 항상 계셔서 오류가 나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리고 사실, 기술적 스킬을 늘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블로깅 or github or 포트폴리오 등도 열심히 준비해야한다. 이 또한 틈틈히 관련 강의도 진행하고, 언제든지 원할때마다
코칭해주셔서 도움된 것도 꽤나 있었다.
요즘엔 구글 창에 '코딩'이란 단어만 쳐도 관련 학습 기관과 콘텐츠는 넘쳐난다.
그래서 난 수강후기
를 좀 더 집중해서 찾아보았다. (내일배움카드로 진행되는 수업이므로 HRD-NET
에 들어가면 이전 기수의 사람들이 작성한 글을 확인할 수 있다.)
30여개가 넘는 글을 읽었고 10명 중 8명은 매우 만족한다는 글이었다. 그리고 관련 블로그도 많이 찾아봤다.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어떤 내용을 위주로 배우는지 등..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블로깅을 하는지를 확인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력이 향상되는 본인들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었고, 여러 프로젝트들을 하며 어떤 결과물을 냈고, 어떤게 중요하다고 느꼈는지 등 생생하게 작성한 글을 보고 믿음이 갔다.
그리고 나에겐 제일 중요했던 건 내가 이 강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들을 수 있는가였다. 그래서 나에겐 강제성
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에 대한 답은 100% 오프라인 수업
이었다. 주6일 수업은 버겁다.(사실 지금도 출근길은 좀 버겁댜...) 하지만 시중의 부트캠프 중 대부분은 온라인이었기에 오프라인 수업이 절실했다.. 실은 엘리스 sw트랙도 합격했었다. 하지만 이 부트캠프를 선택한데 가장 큰 이유는 오프라인 수업과 6개월 과정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 아직 배울것은 산더미고, 모르는 건 너무 너무 너무 많지만 스터디를 하고, 팀원들과 함께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는 과정이 괴롭지만 즐겁다 🙂
➡️ 잔디도 열심히 채우는 중이다.. 2월에 맥북 고장이슈로 며칠 날라갔지만 ㅜ
남은 기간동안 대략 3개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고있다. 팀원들한테 민폐끼치지 않고, 하나씩 결과를 만들며 내 것으로 만들어 간다는 이 성취감을 잃지말고 끝까지 정진해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