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NS-3라는 툴을 알게 되었다.
안그래도 무선 통신 때문에 골치 아팠는 이참에 제대로 익혀서 써먹어보고 싶어졌다.

필자는 우선 두 가지 환경을 셋팅하려고 한다.

1. 대학원 랩실에 있는 x64 기반의 Windows 10 + VirtualBox (이미 셋팅 완료)
2. 개인용 컴퓨터 - M2 Mac mini + VirtualBuddy

2번 과정을 하면서 셋팅을 해보려고 한다.

준비물

먼저 VirtualBuddy를 받아준다. 이 앱은 원래 개인컴에서 개인용과 업무용을 분리하려고 macOS 가상화 방법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매우 괜찮아서 계속 쓰고 있다. 복잡한 명령어 없이 보통의 가상머신을 사용하듯 사용 가능한 가상화 앱으로, Linux 가상화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ubuntu 20.04 Server for ARM64 설치 이미지도 받아 둔다. (NS-3.30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낮은 버전을 설치했다)

설치

먼저 가상 머신을 생성해준다.

종류는 Linux, 이미 받아둔 설치 파일을 사용하기 위해 Open custom ISO 어쩌고를 선택하고, 다운로드 받은 설치 이미지 선택

그런 다음, 이름을 지정해주고, 세부 사양까지 조정해주면 완료

이제 부팅해주고 화면 따라서 Done만 계속 눌러주면 설치 끝

재부팅해주고 로그인하면 검정 화면만이 반겨주고 있다.

이렇게는 쓰기 불편하니, 우분투 데스크탑 설치

$ sudo apt-get install ubuntu-desktop

설치에 시간이 좀 걸리니 그사이에 다른 일 하고 오다 보면 설치가 끝나 있고, 재부팅해주면,

매우 익숙한 보라보라한 데스크탑 화면이 보인다.

마무리

여기까지가 우분투 설치에 관한 내용이었고, 이 다음은 ns-3 설치 및 설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전에, VirtualBuddy는 스냅샷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리셋하는 게 싫다면 저장소 하나를 더 추가하여 Ubuntu 스냅샷 기능을 사용해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