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동기를 어려워할 수밖에 없는 고정관념 두 가지
- 지원하는 기업과의 특별한 경험 필수이다
- ex) 현대자동차에 지원 : 어렸을 때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에 치였는데 소나타의 보행자 중심의 앞 범퍼로 인해서 살아남아 있음에 감사드리면서 현대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웠다
-> 이건 그냥 지원자의 추억이다. 때문에 그냥 간직해라. 이런 것을 강조한다고 평가자가 꼭 좋은 점수를 주는 건 아니다.
- 지원동기에서 돈을 언급하면 탈락한다
- 중요한 것은 내가 생각하는 그 기준이 지원기업과 얼마나 부합되는지인 것이다. '어떠한 기준은 무조건 안 돼!'라는 건 아니다.
- 실제로 돈 때문에 지원했다라고 해서 최종 합격을 해낸 케이스가 꽤나 많다.
EX)
많은 건설사가 있었지만, 내가 A 건설에 입사해야 되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그 이유는 내가 입사하게 된다면 곧 결혼을 해서 책임을 져야 되는데, 국내에서만 일을 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어려움이 많다. 내가 지원한 이 직무에서는 해외에 나가서 전문성도 쌓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내가 지원한 A 건설사는 타 건설사와 다르게 입사 초기부터 해외 근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나에게는 이 기업의 입사해서 꼭 근무를 해야 된다는 명분과 이유가 있다. 때문에, 나를 다시 한번 봐줬으면 좋겠다.
- A 건설사 등을 포함해서 많은 건설사들은 신입사원들이 해외에 나가게 되면 대부분 퇴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근데 이 지원자는 반드시 해외 나가서 근무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고 명분이 있다.
-> 우리 기업의 니즈에 굉장히 부합되기 때문에 단순하게 돈을 이야기했다고 탈락시키지 않는다.
✨ 회사 선택 기준을 지원 기업과 연결하기
- 지원 기업을 이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
- 다양한 경로로 지원 기업 이해하고자 노력한 모습 부각
EX) LG 디스플레이의 영업직무 지원자
현장에서 파악한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대세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12군데의 대표 오프라인 유통 경로를 방문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및 테크 포럼에 참여하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에 울림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장조사를 하며 경쟁사 대비 LG디스플레이의 영업측면의 장단점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팀원과 보완하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사원으로서 OLED 대세화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 본인이 직접 이 기업을 이해하고자 12개가 넘는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박람회, 오프라인의 행사 등을 방문해서 지원 기업의 장단점을 파악하고자 노력을 했다.
-> 이 지원자는 우리 기업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했다는 게 보인다.
이러한 성의 있는 노력만 보여주더라도, 평가자에게 나에 대한 좋은 호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현직자를 만나 인터뷰를 한 경험
- 온라인을 통해서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을 충분히 활용해라!
- 오프라인으로 직접 이 기업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는 부분을 강조하면 충분히 지원 동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내가 이 기업에서 명확하게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점
- 지원 기업 목표 이해 및 직무 역할을 통한 기여 의지 강조
EX) 공공기관의 지원 동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비전에 공감하고, 이러한 비전을 함께 발전시켜나가고 싶기에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징수부에서 저만의 소통 노하우를 발휘해 체납자를 설득하고, 독려하여 건강보험 징수율 99.7%라는 목표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튼튼한 제정이 기반이 돼야 보험급여, 노인장기요양부 등에서 원활한 복지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건강을 위하여 건전한 보험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인이 입사했을 때 어떠한 역할과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강조를 하고 있다.
- 지원자가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입사 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극복하면서 지속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 때문에 입사 후에 어떻게든 내가 지원한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그 명확한 의지, 명확한 역할, 명확한 목표를 강조하면 좋다.
단, 전제 조건 존재함!
- '내가 하고 싶다'라는 느낌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당 기업의 목표 달성에 이러한 역할이 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조직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기 !
🔥 이러한 내용을 작성하기 위해 해야하는 작업
- 기업분석, 직무분석이 두 가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
- 공공기관은 법적으로 공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ex) 3년 이내에 어떠한 중점 추진 과제를 달성해야 된다 등
- 이러한 지표가 많이 공개되어 있다.
- 사기업의 경우에는 ...
- 대부분 기업의 대외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러한 자료가 많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
- 하지만 신년사, 기업의 사업보고서, 기업의 실적 데이터 등을 통해서 관련된 지표들을 찾아낼 수 있다. 찾아내야 한다!
- 그러한 내용들을 명확하게 수적인 부분이나 정성적인 목표로 이야기를 하면 된다. 좋다!!
- 이를 통해 '갑자기 우리 기업에 이렇게 지원한 친구는 아니야'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만으로도 합격을 할 수 있다.
📛 지원동기 작성시, 자주하는 실수
- 너무 지나치게 회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 회사에 의존하는 모습 지양
EX)
영업관리자로서 저의 기업 선택 기준은 기업이 고객 설득에 필요한 근거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지입니다.
그 이유는 제품의 기술력/인기/고객 로열티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지표가 확보될 때 고객 설득을 더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기업은 매출 1위 및 가장 많은 고객수를 확보하고 있기에 저의 기준에 부합한다 생각합니다.
입사 후 A기업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원하는 기업이 1등 기업이기 때문에 본인이 영업직무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느냐
-> 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무임 승차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지원자에게 요구되는 신입사원으로서의 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 그래서 이와 같이 지원하는 기업이 해당 업종 1등 기업이라고 해서 이 기업에 묻어가려고 하는 모습은 주의 하는 게 좋다.
- 전문가가 되고자 지원했습니다, 제가 성장하기 위해서 이 기업에 지원했습니다.
- 본인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모습 지양
-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인 측면을 부각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 기업이 나를 채용하는 이유는 기업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나의 힘을 빌려오는 것이다.
물론 내 개개인이 성장하는 것도 당연히 의미가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목표달성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자기 자신의 어떠한 목표만을 이야기한다면 조직의 정서를 강조할 수 없기 때문에 감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EX)
제가 한국남부발전에 지원한 이유는 책임감을 갖고 기계직 업무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기 싶기 때문입니다.
발전소 인턴을 하면서 변압기나 발전기를 구경했는데 내부가 어떻게 생겼고 배웠던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남부발전에서 일하게 된다면 직접 설비를 다루면서 더 구체적으로 실무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이론에만 그쳤던 학습을 실무와 조화해서 완전하게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하였습니다.
- 내 배움과 성장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쁜 방법은 아니다.
- 하지만 기업은 학교가 아니다.
- 때문에 내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동시에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사회와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해 주기 위해서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 해야 한다.
- '내가 개인적으로 전문가가 되고 싶어 발전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감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사기업에 지원하면서 분배를 더 추구하는 모습 지양
-
본질적으로 해당 기업이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일맥상통한 방향성을 얘기해야 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
사기업마다 '상생을 추구하고, 공익적인 목표를 달성하면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비전과 최고 경영자의 발표 내용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사기업에 지원하면서도 '상생이라는 가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최우선 목표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사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는 집단인 것이지,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집단이 아니다. -
그리고 공공기관 지원자들은 당연히 반대로 지나치게 사익을 추구하는 모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는 게 중요하다.
EX)
혁신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고 있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회사인 CJ제일제당에 이바지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학부 시절, 20대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그만 관심이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 목표가 되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미션 또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가새회에 기여하는 것이므로 같은 목표를 향한 시너지가 발생하여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또한 위 예시에서 앞부분 내용은 사실 웬만한 다른 기업에 복붙 하더라도 다 적용이 가능하다.
- 혁신을 안 하는 기업이 있냐? 너무 지나치게 범용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으로 얘기를 했다.
- 때문에 '우리 기업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나?', '우리 기업의 목표가 뭔지 알고 있나'같은 의문을 남기는 답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