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글쓰기와 말하기 역량

오늘은 개인과제 피드백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뭘 고쳐야하는지 생각하고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는 단계에 그쳤던 하루다. 본격적으로 고쳐보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리송한 개념들이 많았다. 유튜브로 오토레이아웃에 관련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디자인 법칙에 관련한 아티클을 읽어보기도 했다.

저녁시간대엔 소프트스킬 강의가 있어 들었다. 디자이너에게 중요한건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번 더 체감한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획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디자이너는 디자인 이 외에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역량을 더 갈고 닦아야 하는 직업이란걸 느낀다.

내 디자인의 의도를, 목적을, 또 어떠한 이유로 설득해야 한다면 설득을,
나 이 외의 또 다른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말하고 글쓰고 싶다.

개발자들에게 설명하기 무서워하고 말 걸기 두려워하는 디자이너 얘기를 들으며 튜터님들께 모르는 것을 여쭤보고 인사하기 조차 부끄러워하는 내 모습을 빗대어 보며 반성했다.

뭐든 모르는건 물어봐야 알게되고, 모른채로 넘어가면 시간이 흘러도 모른다.

잠깐의 부끄러움이나 낯가림은 접어두고 내일부턴 모르는건 튜터님께 찾아가서 여쭤봐야 겠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