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전 프로젝트 1일차 되는날이다. 새로 배정된 팀원들과 처음보던 날이었다. 서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각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정해진 서비스내에서 고르기만 하면 됐었는데 아예 원하는 도메인을 골라야하다보니 너무 어려웠다. 각자 아이디어를 도출해서 가져왔을 때 한명이라도 그 도메인이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그 아이디어는 보류하고 모두가 만장일치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각자 원하는 도메인이나 서비스를 찾고 얘기하고 하는 과정을 거쳤던 것 같다. 하지만 정하지 못했다.(눈물) 기획은 어려운 것 같다.
약 한달 반 동안 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가 원하는 서비스를 팀원들에게 설득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 서비스를 왜 해야하는지, 왜 하고싶은지를 설득할만한 자료들이나 근거들을 찾아 팀원들을 설득하는 시간을 내일 갖을 것이다.
그리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다면 다수결 투표로 진행하거나, 기획했던 아이디어들을 몇개 뽑아서 튜터님들께 보여드리고 조언을 구하고 싶다. 이러한 방향이 맞는지, 이미 시장에 너무 포진되어있다거나 그다지 좋지 않은 아이디어라거나..!
이번 프로젝트를 좋은 결과물로 잘 끝내고 싶다.👊
내일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