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면 UI구조 분석을 했다. 본격적으론 처음해보는거라 많이 헷갈리기도 했다. 하면서 배우는게 많은 것 같다.
오늘 배웠던 것!
각자 UI를 분석하고 모여서 어떻게 분석했는지를 공유했다. 근데 팀원들마다 생각한 핵심 기능의 의미가 달랐다. 서비스의 기능만을 생각하고 그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기능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을 기입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앱의 사용자와 주로 많이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핵심 기능으로 기입한 사람이 있었다.
튜터님께 여쭤보니 정확한 핵심기능의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 두 의견 모두 핵심은 맞지만 면밀히 나눠보자면 전자가 핵심 기능, 후자가 핵심 전략 및 그 앱만이 소유하고 있는 핵심 가치로 볼 수 있었다.
핵심 설계 UI패턴도 의견이 갈렸던 것 중 하나인데, 반복되는 UI구조라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UI구조 패턴을 핵심 설계 패턴이라고 생각한 사람과 여행 서비스에서 주로 보여지는 UI패턴 설계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눠졌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듣는 것도 재밌었다!)
이것도 튜터님께 여쭤본 결과!
핵심 UI 설계 패턴은 서비스가 포함된 도메인에서 주로 보여지는 설계 패턴을 말한 것이었다. 마이리얼트립은 O2O 도메인이다. 예를 들어 항공권 서비스 측면으로 본다면 타사 항공권 도메인과 비교하여 ex)좌석선택, 여권번호 입력, 등 그 서비스만의 UI 패턴을 핵심 설계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드 시스템을 그리다가 마진이나 컬럼처럼 눈에 딱 보이는 간격이 아니라 아이콘 같은 경우는 어떻게 크기를 재야하는지 몰라서 팀원분들께 여쭤봤다. 보통 아이콘은 크기를 20으로 잡고 패딩을 줘서 24p로 하고, 조금 큰 아이콘의 경우 44px로 잡고 패딩값 줘서 48px로 맞춘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콘을 보고 제일 많이 쓰이는 사이즈인 24와 48에 대입하여 아이콘 사이즈를 찾아갔다.
헷갈리는 개념을 잡고 각자했던 결과물들을 모아 UI 설계 패턴과 구조 분석을 마무리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클론디자인을 진행하며 채워나가기로 했다. 분석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디자인 시스템을 이제 막 시작하려 하니 벌써 시간이 다되었다. 내일 오전엔 각자 맡은 화면에 들어가는 컴포넌트들을 분석하고 컴포넌트화 하여 디자인시스템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를 처음하는거라 모든게 서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팀원분들도 내가 헷갈려하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시거나, 스케줄 부분에 있어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 의견을 내어 얘기해주시기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덕분에 매 시간마다 많은 것을 얻는다!
내일 하루도 화이팅이다!😎👊
크 역시나 글솜씨 상당한 TIL .. 항상 보고 배워요!👍
팀플 커뮤니케이션 능력 200% 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