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DediCats] Devlog-9

김대연·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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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di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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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했던 mariadb 문제를 여러 번의 삭제와 재설치 끝에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 중간에 디렉토리를 잘못 삭제해 ERROR 1006 (HY000): Can't create database 'cats' (errno: 2 "No such file or directory") mac 와 같이 데이터베이스 생성이 불가하다는 에러도 발생했었다.

이런 경우는 mysql 과 mariadb 간 호환의 문제가 의심되어 아예 mysql, mariadb 와 관련된 모든 파일을 삭제한 후 백지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일단 해결한 과정을 적어보자면 stackoverflow 에서 발견한 질문을 토대로 mariadb, mysql 과 관련된 모든 파일들을 삭제하였다.

그 후 brew install mariadb 로 mariadb 를 설치하고, mysql -u root -p 를 실행하면 아래 첫 부분과 같이 접속 거부 에러가 발생했다. 이 때는 sudo 를 이용해서 아래처럼 정상적인 접속을 할 수 있었다.

데이터베이스들도 처음 세팅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그 후 유저 세팅을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 해주었다. 수정된 두 번째 syntax - alter user '<user'>@'<host>' idendtified by '<password>'; 를 이용하였다.

설정 후 mysql -u root -p 를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접속 가능하다.

그리고 아래처럼 옵션을 추가해서 cats 데이타베이스를 생성하였다. utf8 설정을 utf8mb4 로 변경해준 설정이다. utf8mb4는 기본 utf8 문자열에 이모지(emoji)를 추가한 문자열이다.

이렇게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문자열 설정을 변경해주었고, 클라이언트쪽도 변경해주어야 했다.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서 설정하는 법을 찾았고, vim 으로 my.cnf 에 변경 사항을 작성했다.

그리고 mariadb 에 접속해서 status 를 입력해 데이타베이스 상태를 확인해보면

아래 쪽에 characterset 부분들이 utfmb4 로 모두 변경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번에 삭제와 설치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여러 vim 을 포함한 여러 유용한 커맨드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깊숙히 묻혀있는 파일들을 삭제할 때는 혹시 컴퓨터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런 시행착오 덕분에 결과적으로 좀 더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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